아이언 맨3 재밌게 봤습니다
캐릭터의 심리적 갈등과 동기 부여, 해소 과정이 좀 울퉁불퉁하고 지나치게 삼천포로 빠지는 전개가
걸리긴 해도 코믹스 여름 블록버스터 영화다 보니 그런 부분은 관대하게 보게 되더군요.
재밌게 봤습니다. 1편 만큼 재밌었고 2편보다 나았습니다. 2편 보고 더이상의 속편은 무리수 아닐까 싶었었는데
2편때의 어수선하고 지루한 느낌은 없더군요.
예고편 보고 정신이 아득해지는 기분이었어요. 토니 스타크가 갑자기 다크 나이트 브루스 웨인처럼 고뇌하는 모습이 나와서
불안했죠. 기우였어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연기한 주인공은 여전히 유쾌하고 매력적입니다.
기네스 펠트로는 이번에도 조역 분량 수준이지만 전보다 하는 일이 많아져서 반가웠고 복근도 멋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