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동네 친구 한 명이 동행하고 있고요~
옆에서 한참 수다를 떨다가 지금은 골아 떨어져 있군뇨 ㅎㅎ
저는 부산이 처음인지라 잠이 오질 않아서 이렇게 글을 끄적이는 중입니다.
원래는 일본으로 벚꽃을 보러 갈까 했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부산으로 가게 된 건데요
국내여행이 이렇게 설레긴 정말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
오늘 아침까지 짐을 꾸렸다 풀었다 하느라 잠도 제대로 못잤거든요 ㅎㅎ
이튿날 해운대 달맞이고개에서 보낼 오후가 가장 기다려져요~
석양이 질 때 즈음 가는 게 가장 좋겠죠?
날씨가 좋아야 할텐데 말입니다 ㅎ
같이 가는 이 친구가 부산은 서울만큼 잘 알고 있어서 마음이 편해요~
제가 맛집을 검색해서 여긴 어때?? 라고 물어보면 네이티브마냥 일침을 가해줍니다 ㅎㅎ
덕분에 바가지는 면하게 생겼어요!><
이제 곧 열시면 김혜리 기자님 나오는 라디오를 들을건데..
제가 주중 가장 기다리는 시간이기도 해요~
금요일 열시에 딱 들으면서 바쁜 한 주가 비로소 별 무리 없이 지나갔구나 안도하는 시간이죠~
와 이렇게 완벽하게 충족된 상황이 오랜만인 것 같아서 벅차기까지 하네요 ㅎㅎ
듀게분들도 저처럼 금요일을 완전연소 하고 계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