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조금이 물가상승률에 비해 많이 오른편이지요?

저희집 옛 장부를 보는데 1987년 결혼식 부조금 명단이 있는데 보통 5000원 많이 낸 사람은 만원 삼천원도 많고 종종 천원 낸 사람도 보입니다

 

와 과거에 이렇게 냈었구나 하며 물가상승률(1987년5000원=2012년14280원)과 비교를 해봤는데 부조금 비용이 물가상승률보다 훨씬 높더라구요

 

2010년 결혼식 명부를 보는데 보통 오만원,십만원,친척은 이십에서 오십사이, 종종 삼만원 낸 사람 있구요

 

부조금 가격이 많이 뛴 이유라도 있을까요? 하하;;

 

 

아 그리고 부조금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제가 생각할때는 전 결혼 못할것 같거든요. 근데 제가 지금까지 낸 축의금도 있고 앞으로 낼 축의금도 있는데 낸거야 뭐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앞으로 낼거는 어떡하지요^^;;

 

아 난 결혼 못할건데 돈 왜 내지?? 솔까 이런 마음 드는데 음... 그래도 사람일은 모르니 내는 게 맞겠지요 하하;;; 근데 아무리 생각하고 생각해도 제 나이를 감안하고 장래성을 생각해 봤을때 결혼 못할거 같은데 음.......

    • 이런 말 하긴 그렇지만 경사만 있는게 아니니까요...
    • 부조금 문화 이거 독신에게는 춈 불합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
    • 요즘 보통 얼마들 내시나요? 친하지 않아도 다 5만원은 기본으로 내시나요? 아.. 정말 아까워요;;;
      • 학생은 3만원으로 깎아줍니다ㅠ.ㅠ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까지 상이 엄청 몰리네요. 전 성인 되기 전까지 부조금이 일케 많이 들줄 몰랐어요.
    • 어차피 그돈이 나중에 갚아야 할 빚이라는거 생각하면 내 결혼식에 안 받을 생각하고 안 내도 상관없죠.
      전 그렇게 생각하고.실제로 결혼식에 잘 안갔습니다. 하객 많은것도 의미없는거고..

      그리고 요즘 결혼식 밥값이 최저가 1인 3만원입니다. 그렇다 보니 시세가 오른거죠.
    • 근데 딴 얘긴데요 축의금을 떠나 난 친구 결혼식에 갔는데 내 결혼식에 친구 안 오면 무지 섭섭하겠지요..물론 축의금은 송금으로 처리하구요 들어보니까 나중에 결혼하면 이런 경우 많다 하드라구요 돈만 보내고 사정 있다고 말하고 잘 안 온다고 근데 아무리 돈은 받았어도 난 갔는데 금마는 안 오면 이게 좀 마음에 남을 것 같기도 하고 결국 꼬우면 먼저가야하는데 먼저 가는게 유리한 이 결혼식 문화라는게 아 좀 별로네요
    • 물가상승률이 이상한거 아닐까요??

      잠깐 검색해보니 자장면이 1987년에 700원이었는데

      지금은 4500원에 고기나 이런재료도 부실하죠.

      체감상 물가는 10배는 오른듯 해요
    • 많이 뛰긴 했네요. 5천원이 보통이면 거의 10배를 뛰었으니.
      부조금은 재화에 대한 댓가가 아니다보니 전반적인 생활 수준을 반영하는 거 아닐까요. 1987년 1인당 GDP가 3400달러.
    • 그러게요. 게다가 5만원권 생긴 이후로는 마지노선이 신사임당님으로 결정된 것 같아요.
      저도 지금까지 축의금 낸 것들은 결혼으로 회수가 불가능할 것 같지만 그다지 아깝다고 느낀 적은 없네요.
      뭐 언젠가 어떻게든 다른 방법으로 돌려받겠지- 하고 느긋하게 생각하는 중입니다. (그렇게라도 자기최면을 걸지 않으면 버틸 수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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