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커뮤니티에서 에반게리온 이전 버전들을 안 보면 관람에 무리가 있나요? 라는 글을 봤어요.
댓글이 스무개정도 달렸는데 하나같이 매우 무리라는 반응들.. ㅋㅋ
심지어 티비시리즈까지 꿰찬 분까지 다 보고 봐도 잘 모르겠다고 하시고
어떤 분은 역으로 차례로 보기 시작하셔도 되는데 그래도 모를 거라고.. ㅋㅋ
대략 시리즈물들은 같은 제목의 글이 올라오면
꼭 전작을 보실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보고 나면 훨씬 재밌게 볼 수 있죠 정도인데
에반게리온은 꽤 단호한 편이군요.
저는 어릴 때 비디오로 몇 편 봤던 게 기억의 전부라 사실 크게 인상에 남은 작품은 아니예요.
주제가를 좋아했고, 그림체도 좋아했지만 뭔가 더 파고들었던 것은 없는 것 같네요.
근데 뭔가 이런 반응을 보니... 갑자기 보고 싶어졌어요.
씨네21호 최근호에서도 비중있게 다룬 점도 있고요.
사실 영화보기 전에 깊이 관련된 기사는 미리 읽지 않는 편이라.. 그 기사도 읽어보려면 영화를 봐야하기도 하거든요..
근데 정말 그냥 가서 보면 이야기도 따라가지 못할 정도인가요?
최소한 지난 극장판인 서와 파는 보고 가야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