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저는 정우성보단 이정재...

저번주에 한 힐링캠프 이정재편을 우연히 봤습니다.

 

아주 예전부터 그래도 이정재가  외모상으로는 내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남성상과 근접한 것  같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정말 얼굴에 나이나 본인이 직접 말한 숨겨진 풍파가 드러나지 않네요.

분위기가 있어진다고나 할까..

물론 일반적으로 얼굴은 정우성이 더 '잘 생겼다' 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이정재 특유의 도시적이고 시크하고

세련된 분위기가 나이와 함께 배가 되는것 같아요ㅠㅠㅠ 매력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저는 3년전 쯤인가 정우성을 실제로 본 적이 있어요.

청계천가의 노천 까페에서 친구와 식사하고 있었는데 우리 바로 옆에서 정우성이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와 함께 밴에서 내리지 않겠습니까!

 

전 정우성이 그렇게까지 잘생겼다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화면이 실물을 못 따라가더라구요..

사실 사적인 시간을 갖는 연예인들을 많이 봐왔던터라 실물보고 호들갑 떨지 않는 편인데 정말 얼굴에 광채가 났습니다;

혼자 불 켜놓은 느낌?ㅎㅎㅎ 신체 프로포션도 완벽했구요. 제 친구는 와인을 마시다 정우성을 보고 너무 놀라 와인잔을 떨어트렸습니다.

사람이 많지 않는 평일 저녁시간대였고 촬영차 온게 아니라 그냥 친한 사람들끼리 식사하러 온 것 같더라구요.

와인잔을 치우는 점원에게 미안하다고 했더니 "괜찮아요. 정우성인데요..."

친구랑 빵 터졌어요 ㅎㅎㅎ

 

그런데 충격적인 사실 하나 더.

정우성을 한참 보고 난 뒤에야 정우성 옆에 있던 남자가 권상우라는걸 알았습니다!

권상우 팬분들께 미안하지만 정말 5분 뒤쯤에야 알아차렸어요 그 옆에 남자가 권상우라는걸 ㅠㅠㅠ

정윤기는 그 특유의 머리 스타일과 덩치로 정우성 옆이라도 존재감이 팍팍 드러나던데 권상우는 쩝..그냥 동네 잘생긴 오빠 스타일 ㅠㅠ

이게 바로 초미남+초미녀 옆의 일반 미남 미녀가 오징어가 된다는걸까요...

 

이정재 외모 칭찬하려다 빛이 나던 정우성 실물로 얘기가 샜네요 ㅎㅎㅎ

 

그래도 전 이정재에 한표!

 

그리고 이미 끝난 얘기지만 김모양과 공개 연애했을 때가 둘 모두(특히 김양이 더!)  외모에서 절정이었던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이 둘은 커플룩도 너무 세련되었습죠...

 

 

 

 

 

    • 저도 정우성 실물로 봤을 때 엄청 놀랐었어요. 화면이랑 다르게 완전 얼굴 작고 입체적이고 국적 알 수 없게 생긴 느낌.
      심지어 주변공기가 블랙홀 현상으로 오목하게 빨려들어가는 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
    • 누가 더 잘생겼냐 하는 부분은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저도 두사람이 나온 방송을 각각보니 이정재가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요.
    • 둘 다 매력적 ㅎㅎ 이정재 초창기 울동네 아파트 산다고 거기 막 얼쩡댔던 거 생각이;;

      근데 연예인, 배우들 꽤 많이 봤는데 진짜 정우성은...

      실지 보니 정말 무슨 왕자님 같더군요 ㅋ 공기가 틀린 것이 막 광채가 ㅋㅋ
    • 보고 싶어요 정우성 실물
      이정재는 코앞에서 본 적이 있죠 그것도 무려 대구에서 그것도 97년 (두둥!) 불새 개봉당시
      극장 무대인사하고 나가는데 저랑 부딛혔.. 그리고 난 경호원인지 매니저인지한테 확 밀쳐지고...
      여튼 잘 생기긴 했다가 당시 감상 (+ 키.. 졸라 커! 이건 대학와서 허준호 만났을 때도, 180이란 저같은 꼬꼬마에겐 넘사벽의 높이더군요)
    • 저도 정우성 보단 이정재.
      정우성의 매력은 전혀 모르겠고 이정재에게서 풍기는 그만의 분위기가 좋아요.
      물론 이 아저씨도 입은 좀 다물어 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만.
    • 정우성은 남자들이 참 좋아하는 형님인 듯ㅋ 특히 국민호구로 등극한 이후엔 동병상련의 느낌도 더해져서...
    • 얼굴은 정우성파고 연기자로서 혹은 이상형으로서는 둘 다 제 타입이 아니라는 쪽이었어요. 게다가 정우성이 살찌면서 얼굴에서 특유의 우수는 사라지고 화면에는 웬 살찐 앵무새가 한 마리. 딱 그렇게 느낄 쯤이었는데 인터뷰 보면서 없던 호감이 생기더군요. 사람이 괜찮아 보였어요.
      • 요즘 정우성 얼굴보니 그때와 달리 살이 많이 붙어서 실물로 다시 보면 어떨

        까 궁금하긴해요. 저도 인터뷰 보면서 인간적으로 없던 호감이 생겼어요. 진짜 남자구나 자신의 삶에 책임지는..
    • 거지꼴을 하고 있어도 정우성.
      대화가 될 것 같은, 그게 재밌을것 같은 남자.
    • 늦은 덧글이지만 외모 이상형, 김민희와의 어여쁜 커플 시절 등.. 공감 백배입니다!!
    • 저도 97년쯤 영화 "러브" 개봉날 서울극장에서 무대인사하러온 정우성을 본적이 있습니다. 당시 정우성이 인사하고 퇴장하는 문 옆에 제가 서있어서 코앞에서 보았는데 저는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옆에 있던 고소영은 한번도 못봤어요 정우성 보느라. 잠시 이성이 나가고 머리속에 감정만 가득할 정도로 잘생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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