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처리방법

  많은 분들이 썰전을 보시고 강용석에 호감이 생길까 두렵다거나 이노무 자식을 어떻게 봐줘야 할까로 길티플레저스런 고뇌를 하시는거 같더군요. 간단하지 않나요?

  현재 강용석은 그냥 예능인이죠... 예능인이니 예능인으로 봐주면 됩니다... 보니까 방송도 꽤나 잘하고 말도 재미있게 하고 적당히 샌드백 역할도 하고 재밌더군요. 물론

  방송은 발판이고 언젠간 정치판으로 복귀할 계획인거 같습니다만. 어차피 새누리당 사람이라도 머리에 뿔달린 공산당도 아닌데 저런식으로 방송에 나오면 누구나 호감가는

  면은 있게 마련이고.... 더군다나 정치인들이란 직업 자체가 남한테 잘보이고 마로 꾀어내고 하는데 도가 튼 사람들이라 당연하기도 하죠.... 반대로 저격수역할이나 막말이나 

  당내에서 입지나 위치나 기타 등등 '정치'적인 이유로 그러는것이기도 하고요...... 


  아무튼 강용석이 정치인으로 복귀하면 다시 예전처럼 그런 대접해주면 되구요... 지금은 그냥 방송인,예능인이니까 그렇게 소비해주면 되는거라고 봅니다. 

    • 사람의 여러가지 일면을 그렇게 칼로 자르듯 나눠 소비하는 게 되나요.;
      연예인이나 앵커 출신들이 정치계로 나서는 것도 다 그쪽 이미지를 끌고오는 건데...
    • 우리의 대접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명박도 티비 때문에 대통령까지 도ㅐㅆ죠.

      나중에 저 인기로 대통령까지 된다면 생각이 달라질겁니다.
    • 강용석에 대해 사람들이 호감을 느낀다니 무서운 현상이에요;; 강용석, 홍준표...적당히 말 통할 것 같은, 사석에서 만나면 유쾌하고 그리 악해보이지 않는 이미지를 만들고 끈질긴 타입들 싫어합니다.
    • 컨슈머리즘에 입각한 인식의 전환이군요. 그래도 자본은 강용석에게 흘러갑니다만, 마음의 평화란 좋은거니까.
    • 고급식당을 운영하는 지인이 장사하면서 겪은 최악의 손님으로 꼽으면서 해준 얘기인데, 처가 식구들 데리고 와서 밥먹고 '나 누군지 몰라?'라고 하면서 밥값 깎아달라고 했다더군요. 뭔가 굉장히 어울리지 않나요? 물론 주어는 없습니다.
      • 진짜요? 진짜라면 굉장히 어울리면서 되게 쪽팔리네요. 아.. 진짜 돈도 많이 버는 인간들이 왜 그렇게 쪽팔리게 살죠? 아이고..
        • 국회의원도 많이 오지만 저런 손님은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더군요. 아무튼 주어는 없습니다.
          • 그동안 맛집탐방은 이를 위한 포석인가요.
    • 연예인이 왜 정치랑은 개뿔 연관 없이 살아도 국회의원으로 나와 당선되는데요. 지금 강용석에게 호감이 간다면 분명 선거에도 영향을 미치죠. 그래서 썰전볼 때 늘 불편한 마음이 좀 있긴 합니다..;;
    • 홍준표도 나꼼수 나왔을때 호감이라는 사람들 있었는걸요.
      그보다 썰전에서 김구라나 이윤석이 했던 얘기가 가슴에 와닿아요. 정치인은 망해도 금새 연예프로 나오지만 연예인은 망하면 식당밖에 할게 없다고.
      정치인 참 좋습니다. 뱃지 한번 달면 연금도 평생 받구요.
    • 저는 강용석이 방송인으로써 재밌다고 생각하느데 그 사람 자체에 호감이 가고 하진 않습니다만... 어떤 분들이 그런식으로 느끼는게 스스로 불편하다고 하셔서 하는 말입니다... 정 불편하면 아예 안보면 그만인데... 구지 재밌는데 불편한감을 느끼면서 보는게 더 이상하지 않나 싶어서요.... 컨텐츠를 생산하는 주체가 쓰레기든 아니든 그건 뭐 그게 그렇게 중요합니까... 완벽하게 칼처럼 나눠서 보는것도 말이 안되지만 그렇다고 다 연결시켜 보는것도 좀 그렇죠.
    • 강용석이 정치를 접고 예능인으로 전환한거라면 예능인으로서 판단하겠지만

      강용석은 예능을 발판으로 정치에 복귀하려는 계획중이니 정치인으로 판단해야죠.

      정치인 강용석은 호감을 가질만한 어떠한 행보도 보인적이 없습니다.
    • 어휴 머 이런 인간한테까지 호감씩이나 느끼시는지. 사람됨됨이 알고나면 오만 정이 다 떨어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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