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무실 청소, 명령과 부탁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2&aid=0002502522
교무실 청소는 해본 기억이 없습니다.
고등학교때 한 번 비슷한걸 해본적이 있는데,
층마다 교사가 쉬는 시간에 있는 방이 복도 양끝에 있었고
그곳을 청소한적이 있습니다.
교사가 쓸 찻잔같은걸 닦기도 했구요.
저야 걍 시키면 하긴 하지만
속으로는 이걸 왜 내가 해야하나라고 생각했죠.
부탁이 아니라 주번이 해야할 일 같은 거였으니까요.
겨울이었는데 교실은 추웠고, 교사휴게실은 따뜻해서 더 그랬던것 같네요.
교실을 청소하는것에 불만을 가진적은 없습니다.
청소야 귀찮은 일이지만, 내가 생활하는 곳을 내가 치운다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니까요.
대학생이야 강의실 청소는 안하지만
대학교의 강의실은 개별 강의실이 자신이 생활하는 공간이라는 의식이 없으니까요.(등록금이 세기도 하고..)
하지만 과실은 알아서 치웁니다.
교무실 청소 등 학생이 직접 청소해야할 당위성을 학생이 느끼지 못하는 곳이라면
그건 의무가 아니라 부탁에 따른 호의에 의한 일이어야 할것 같습니다.
이게 벌써 한달전 기사네요. 논란도 한달 전.
뒷북...
비슷한 얘기로 듀게를 휩쓸던 것도 다 지나갔는데..
이건 딴 얘기지만
옆동네 고등학교는 두발자유화 때문에 수업거부를 해서 학교측의 승인을 얻어냈습니다.
그때 학생들의 이런저런 건의가 있었는데
어떤 학생은 학교 이름을 북산고로 바꾸자는 것도 있었죠 ㅎㅎ
교장은 북산고가 뭔지 몰랐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