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밥을 차려주지 않으면 된장녀다?

여자동창들을 만난 자리,40대 후반의 그녀들이 내게 물었다"재기야,니가 말하는 된장녀의 정의는 뭐고?""된장녀?멀리 갈 것도 없다.니들 중에,집에서 살림하는 전업주부인데도 아침에 출근하는 남편 밥상 안차려주면 된장녀다"그리고 걔들은 말이 없었다
2013.04.11 리트윗 138




남자든 여자든 전업주부가 아침밥을 챙겨주는 것이 옳다. 그러니까 성재기는 평등한 잣대를 사용한 것이다.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도 있겠죠. 하지만 현실을 고려해볼 때 많이 달라요.


우선 여자는 '된장녀'고 남자는 '백수'에요.

둘다 긍정적인 단어는 아니지만 비난의 정도가 다르다고 봐도 좋죠.


무엇보다 한국사회에서 여자가 밥을 차리는 것에 대한 사회분위기를 유의해야 한다구요.


남자가 아침밥 안 차린다고 비난받는 걸 본 적이 있으신가요?

하지만 여자가 아침밥을 안 차린다? 아내 구실 못한다는 비난듣기 딱 좋죠.

    • 성재기 쟤는 같은 남자들 사이에서도 욕얻어먹는 앤데요...
      세멜레님은 남녀 대결구도의 글들을 많이 적으시는 것 같아요.
      • 제가 성재기를 과대평가했나보네요.
    • 성재기한테 불만이면 성재기랑 직접 키베를 하세요. 성재기한테 불만인걸 왜 여기서 그러시는겁니까? 시종일관 글 올리는 패턴도 똑같고.
      • 성재기 불만은 듀게에서 금지인가요?
      • 아참 대한민국은 가부장 사회다.이걸 원하시죠.?
    • 원하시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네, 대한민국은 가부장적 사회 맞습니다.

      다 남자들 잘못입니다.
      • 모두 남자들 잘못인 건 아니죠.
    • 그냥 남녀문제 떡밥을 던지고 싶어요 라고 말하시는게?
      지난글 보아하니 이 쪽(성차별 문제가 아니라 만선에의 욕망)에 꽂힌 분 같은데. 그래도 너무 서두른 티가 나네요. 이건 너무 어거지잖아요. 풉
        • 어거지라서 어거지라고 했는데요?
          얼탱이 없네요. 라고 하려다가 순화한 표현이에요. 맘에 드시죠?
          • 본문과 무관한 댓글은 자제해주세요.
            • 님 권리와 무관한 요구는 자제해주세요.
    • 아침밥 안차려주는 전업주부(성별불문), 욕하지 말라는 말씀인가요?
      • 남녀모두 경우에 따라다르죠.
        • 경우에 따라 어떻게 다르죠?
          전업주부가 지 할일 안하면 욕먹는 게 경우에 따라 다를 게 없을 거 같은데요.
      • 저도 경우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해요.
        아침밥을 어떻게 할 것인지는 부부 두사람이 합의할 일이죠. 아침밥을 안먹는 집들도 많고요.
        • "합의"가 되었다면 그건 이미 전업주부의 할 일에서 아침밥짓는 게 제외된 케이스죠.
          전업주부의 할 일을 전업주부가 안했을 경우만을 상정한 얘깁니다.
          • 아침밥을 안 해주는 걸 배우자가 이해해줄 수도 있고, 대신 다른 걸 해줄 수도 있고 그런 거 아닌가요?
            전업주부의 할 일이라는 게 대략적으로 공통된 부분이 있겠지만 가정마다 모두 다른 것 아닐까요?
            • 저는 자기할 일을 안한 사람의 케이스만을 얘기하는 겁니다.
              전업주부가 집안일을 안했을 때 욕을 먹는 건
              국회의원이 국정활동을 안했을 때 욕먹는 거랑 별 반 차이가 없다는 말씀입니다.
              예외인 경우는 대게 특별한 경우일테구요.
              아침밥 대신 청소를 넣어도 되고 빨래를 넣어도 됩니다. 포인트는 전업주부의 일 이라는거죠. 남녀불문.
              • '아내의 아침밥'이란 함의를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 저녁밥도 아니고 빨래도 아니고 굳이 아침밥이 이슈가 되고 버튼이 눌리는 남편과 시어머니가 존재하니까요.
                • 본문이 맞벌이 부부를 예로 들었다면 말씀하시는 바가 더 전달되겠죠.
                  하지만 본문은 전업주부의 예입니다. 그것도 남녀불문이구요.
                  전업주부가 전업주부로서의 일을 다 하는 건 자연스러운 것이고 그걸 다 안하면 욕 먹는거죠. 이 또한 자연스러운 거 아니겠어요?
                  가부장적인 사고방식에 억눌려서 맞벌이인데도 불구하고 여자에게 아침밥을 요구하거나 안차려줬다고 욕을 하는 남편과 시어머니가 있다면 그 또한 욕을 먹으면 됩니다. 저 역시 욕 할 거구요.

                  핀트를 좀 명료하게 해주세요.
              • 와이투데이 님의 첫번째 댓글은, 아침밥이 당연히 전업주부의 할 일 이라는 전제하에 씌여진 글이라 생각했습니다. 그에 저는 아침밥이 경우에 따라 전업주부의 일이 아닐 수 있다고 말씀 드린거고요. 전업주부든, 가장이든, 각자 가정에서 자신의 역할에 따라 기대되는 일을 하지 않으면 비난받을 수 있다 라는 생각에는 저도 동의합니다.
    • 이 분은 글쓰는 패턴이나 관심사에 이해도나 수준이 너무 딸리는게 문제입니다. 남초사이트에서 '대한민국 꼴페미 수준.txt' 뭐 이런걸로 활용되기 딱 좋은 레벨.
      • 사실 현자님도 뭐 무슨 '수준'을 찾으시기에는 좀 애매하시다고 할까...
        • 현자님은 어떻게 애매한지 궁금합니다.
        • 아 뭐 그거야 봉산님 관점인데, 딴사람도 아니고 봉산님 관점이야 딱히 신경쓸 가치는 없는 듯 하네요;;
          그나저나 댓글 참 듀게 어그로퀸 답군요. 명불허전!
          • '듀게 어그로퀸' 제가 현자님에게 말했다는 사실에 대해 부끄러워하시라고 단 덧글입니다.
            • 아니 뭐 개가 아무한테나 짖었다고 지나가는 사람이 개가 날보고 짖는다며 부끄러워 할일인가요 진짜 참신한 시각이십니다.
              • 도척의 개는 요를 보고 짖는다, 이런 말은 아니실테고~
                솔직히 저도 노는 급이 있고 클래스가 있지 현자님에게 어그로(?)같은거 끌지 않아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급수라니 ㅋㅋㅋ 급은 무슨 ㅋㅋㅋㅋㅋ 무슨 12등급 사이오닉 파라도 내뿜으시나 ㅋㅋㅋㅋㅋㅋ글로쓰는 슬랩스틱이란게 있다면 이런게 아닐까 싶네욬ㅋㅋ
                • 요시! 그란도 시즌! 다시 한 번 빅 웃음 홈런!
            • 이 댓글을 보니 제가 다 창피해집니다. 이게 먼 말인가요.
            • 봉산 님, 오늘도 큰 웃음 주시네요. 님 댓글 보는 재미로 듀게 옵니다. 계속 분발 부탁드려요.
              • 지푸라기님 감사합니다. 님들의 리플 하나하나가 모여 저의 삶의 큰 원동력이...
            • 지금 생각해보니 봉산님이 자주 말씀 하시던, 자기 인생이 비참하고 추접하니까 남을 까내려야 자기가 뭐라도 되는것 같은 착각에 빠져 주제파악 못하고 사람들이 있다면 봉산님이 딱 거기에 100% 부합하시네요;;; 그게 다 경험담이었나.......그래서 그런 디테일한 심리묘사가 가능했군요.........네 이해합니다.
              • 현자님 흥분하셨네요. 물한잔 마시고 진정하세요. 문장 앞뒤도 안 맞으시고 과격한 단어도 쓰시고,
                모니터 앞에서 얼굴 빨개지셨겠습니다? 점 많이 찍어서 말씀하셔도 말을 흐리는 것 같이 보이지 않네요.
                좀 더 분발하시고 참신한 비유 골라서 건투해주세요
                • 뭐 딱히 할말없는 상태인건 이해하지만, 나올만한 말 있는대로 끄집어 내신게 고작 그거예요? 아 재미없어;;;;
                • 빨리 어그로좀 더 끌어봐요!! 나의 봉산은 이렇지 않아!!
                • 으... 언제부터 제가 현자님의 봉산이... 으 징그러...으....
                • 아... 라지에타 터지기를 기다렸건만 실책 투성이네요. 어그로하나 제대로 못끌고ㅋㅋㅋ
                  모니터 앞의 내 모습 묘사하길래 이 여자가 무슨 약빨고 환각본거 자랑하나 싶었는데, 그냥 소설이었슴ㅠㅠ 마약 짱짱맨!
    • 이 떡밥을 물까말까 고민중..
    • 세멜레님 글을 몇 개 봤고 그 때마다 리플을 남겼던 거 같은데, 솔직히 이젠 리플 달기 망설여지네요. 뭔가 하고싶은 말은 자극적이긴 하지만 밋밋하고 그에 대한 정답도 정해져있고...뭣보다 남들이 자세하고 풍부하게 자신의 의견을 개진한 리플에 '왜요?'나 '사실이 아니니까요' 같은 무성의하달까 억지같달까 그런 답만 띡띡 던지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다 면박을 주는 걸 보면 뭔가 독특한 관점을 가지고 있는 것은 같은데 제대로된 답으로 자기 생각을 밝히거나 논의를 풍부하게 하지 않는 거 같아요. 무슨 글을 쓰든 개인의 자유겠지만 솔직히 이럴거면 글을 왜 쓰나, 어디서 선동 연습해보는건가 이란 생각은 들어요.
      • 불편하셨다면 미안하게 생각해요.
    • 저 남성연대 대표인가 하는 분은 남초 사이트에서도 별로 좋은 소리 못 듣는 냥반입니다. 주의깊게 보실 필요 없어요.
      • 제가 괜찮은 남초사이트를 잘 몰라서 그런 것 같아요.
    • 떡밥 던져놓고 깨작깨작 댓글만 달지 마시고 긴 글 쓰는 성의를 보여주시면 반응이 좀더 호의적일 거 같은데.. 근데 여자동창들은 성재기 같은 애를 왜만나주는걸까요..
      • 여자동창이라는 게 허구일 수도 있죠.
        • 훔.. 떡밥 던지고 댓글 다는 패턴 말고 가가챗방을 열어보시는 건 어때요?
    • 아 참, 만선은 미리 축하드립니다.
      • 이런 댓글이 논의에 무슨 도움이 되죠?
        • 다들 그 말씀 돌려주고싶어하실걸요...
        • 원문을 가지고 무슨 논의를 해야 하는지부터 설명을 해주시죠.
          1.가열차게 성재기를 까줘야 제맛이다.
          2.아침을 차리는게 전업주부의 일인지 토론한다.
          3.다 필요없고 대한민국은 가부장 사회다.
          4.기타.
          • +1

            5.(?) 그냥 싸우자는 거다
    • 성재기는 남성운동계의 변희재 같은 사람이에요. 일단 대한민국에서 저런 남성운동을 한다는거 자체가 아이러니죠.
      제 주변 남자들도 저 두사람 얘기는 우스개로 지나치는 정도지 진지하게 다루지도 않습니다.
    • 성재기 같은 사람 없으면 풍진 세상 누구를 보고 웃으랴-.-;;;

      근데 성차별에 대해 하실 말씀이 있으시면 재기씨 같은 예능맨보다는 좀 더 참신한 뷰 가진 사람의 말이 있지 않을까요?
      솔직히 사람이 개소리를 해야 할말이 있는거지 개가 멍멍 하고 짖으면 대답할 말도 없잖아요.

      저는 항상 듀게에서 올라오는 글에 대해서 '이렇게 뻔하게 나쁘고/이상하고/말도 안되는 말을 퍼오면 논의가 축소되지 않나'
      하고 느끼는데요, 개소리 쿨쓰루에 걸리지 않을 정도 쟁점이 있고 논의사항이 있는 글을 가져오면 좀 더 여러사람이
      논의에 참여할수 있는데 누가 봐도 개소리인 글을 가져와서 <같이 분개합시다! 여러분!> 하면 왠지 좀 시시해집니다.

      성재기는 하는 수준의 말이 논객이라기보다 예능에 가까울 정도로 중심을 잃은 사람인데,
      그런 사람 트윗 진지하게 읽을 가치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성재기 좋아하긴 합니다 저 성재기 팔로잉함...
      • 읽고보니 논의가 축소될 수 있다는 점에서 토픽을 잘못 고르긴 했네요. 예능에 다큐분석을 했으니.
    • 점심시간 끝나고 딱 사라지는군요
      • 같이 점심 먹을 사람이 없는 껄까요. ㅎㅎ
    • 실상은 오히려 '네가 알아서 차려먹어!'그러면 남편이 헉 또 내가 뭘 잘못했지? 하면서 몹시 초조해지고, 내가 뭘 깜빡했나? 자신이 뭔 잘못을 저질렀지 불안해하는...그런 현상이 벌어질 것 같은 느낌입니다..
    • 어디까지나 가사노동만을 하는 '전업주부'에 한정한 이야기 아닐까요. 아침밥 차리기가 업무라면, 뭐 밥값 안하고 있는 상황이니.. 그렇지만 '된장녀'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건지는 모르겠어요. 사실 월급도둑이잖아요, 하하.
      개인적으로는 성재기씨 말에 공감가는 부분도 있네요, 여자가 '전업주부'라고 하면 '그렇구나..'하는 반면, 남자가 '전업주부'라고 하면 '백수'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저는 같은 직종의 남편을 만나지 않는다면, 제가 출근이 훨씬 이를텐데.. 아침밥을 차려놓아도 식은 걸 혼자 뎁혀먹을 미래의 남편 생각하면 벌써 미안하고 속상하네요 프헝
    • 이런 말씀드리기 그렇지만 참 한결같으시네요
    • 만약 제가 결혼을 해서, 제가 전업주부고, 와이프가 나가서 일한다면 저는 반드시 아침밥 챙겨먹이고 출근시킬겁니다. 남녀를 떠나, 한쪽이 전업주부, 한쪽이 일하는데, 아침밥 좀 챙겨 주기를 원한다면 해주는게 당연하다고 봐요.
    • 각설하고 진지하게 댓글 달자면, 일단 전 성재기라는 사람이 뭐 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겠지만 저 트윗만 보면, 이분은 일단 '된장녀' 라는 개념을 잘못 이해하고 계신 것 같고, 세멜레님은 트윗 내용을 조금 잘못 이해하신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성재기는 전업주부이면서 남편 아침밥상 안차려주는 여자를 된장녀라고 했고, 그냥 전업주부인 여자는 전업주부이고, 그냥 전업주부인 남자는 백수라고 했습니다. 일 나가는 아내 아침밥상 안차려주는 전업주부 남자를 뭐라고 부르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물론 아직도 이 사회에는 여자가 집안일 하는 것을 더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나 (전업주부건 일하는 아내건), (부부 사이에서 아침밥 어찌할지 합의된 경우 빼고) 전업주부인 여자들이 아침밥상 안차려줬을 때 받는 비난이랑 전업주부인 남편이 아침밥상 안차려줬을 때 받는 비난이랑 비교할 수 있을 만큼 케이스 빈도가 균등하지 않은 것 같아요. 저로서는 부부끼리 아침밥 안먹기로 합의한건 좀 건강에 너무 안좋을 것 같다는 이유 포함해서 되도록이면 전업주부인 쪽이 아침밥 차려주는게 좋은 것 같아요. 사실 한 쪽이 일하면, 하루 중에 둘이 같이 식사를 할 기회는 아침식사가 거의 유일하지 않나요? 이건 논점에서 많이 빗나갔네요.
    • 댓글들 못 봐줄 정도예요...; 듀게 여러분, 자중합시다~
    • 여자는 전업주부 타이틀에 숨을 수 있지만 남자는 백수일 뿐이다... 뭐 그렇네요. 그치만 아침 안 차려주면 된장녀라니 ㅋㅋㅋ 기막혀요!!! 아침 안 먹는 남자, 평소에 마누라 알기를 개똥같이 아는 남자는 제외한 건가효? ㅋㅋㅋ
    • 가사노동 강도나 그 여자가 전날 몇시에 잠들었는지 뭐 그런거 부디 참고가 되기를 ㅋㅋㅋ
      된장녀 기준에 정말 놀라고 갑니다 ㅋㅋㅋ 이 노무 ..욕 나오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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