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제가 만약 미국에서 죽는다면

아마 매운 음식을 못먹고 입이 심심해서 죽은걸 겁니다 -.-

세상에 기숙사 식당은 고사하고 캠퍼스에 매운음식 파는 곳이 손에 꼽는게 말이 되나요. 아무리 요리 재미없게 하기로 소문난 중북부라지만. 그나마 맵다는 프링글스 사먹어 봤더니 역시느 소금맛. 집에서 가져온 컵라면으로 연명하는 중입니다. 이번에 집에 가면 고추장이라도 한통 가져와야 할까봐요.

프링글스는 먹다가 질려서 안맵다면서 친구 주려니까 그 친구가 하는 말이

"That is he worst advice i can take from a korean"
(한국사람이 안맵다고 하는걸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라고??)
    • 멕시코 음식이 장난아니게 맵다는데요
      • 일단 멕시코 음식을 별로 안좋아하고요



        그마저도 여기선 좀 순화돼서 나오는 것 같아요
    • 근처에 하바네로페퍼 써서 요리하는 음식점이 있다면 조금 충족이 되실텐데.
      • 삼양라면 컵라면 한개도 물 두컵 있어야 다 먹는 인간들 상대로 그런거 안팔듯요ㅠㅠ
    • 매운 거 땡기면 아무요리나 하바네로 고추가루 한숫갈만 넣어 보세요. 특히 라면 권장.
      거짓말 안 보태고 며칠동안 매운 음식 꼴도 보기 싫어집니다.
    • 치폴레 가서 스테이크 부리토 볼+엑스트라 살사소스 드셔보세요. 그리고 근처에 트레이더조스가 있으면 거기서 파는 김치가 제법 맛있고 가격도 싸요 (1.99) 또 근처 피자집이나 델리 가셔서 칠리 드셔보시는것도..
    • 근처에 한인마트가 없으시면 아마존에도 고추장이나 라면 팔아요
    • http://www.amazon.com/s/ref=nb_sb_ss_i_0_4?url=search-alias%3Daps&field-keywords=teumsae+ramen&sprefix=teum%2Caps%2C190&rh=i%3Aaps%2Ck%3Ateumsae+ramen
    • 미국 사람들의 매운맛 적응력이 얼마정도인지 궁금하군요.
      보통 우리나라 음식 맵다고하는데 독오른 청양고추를 먹지 않는 이상 그냥 좀 얼큰할 뿐이지 그렇게 안맵지 않은가...라고 생각했는데 이거야 저도 한국사람이니 그렇다 치고...그쪽은 또 다른가봐요.
      • 그냥 적응인거같애요.
        한국음식 6개월간 입도 안대다가 처음으로 진라면 순한맛을 끓여먹었더니 어찌나 맵던지.
        평소엔 불닭도 우걱우걱 잘먹습니다.
        • 음 그런거 같아요 2-3달만 안먹어도 입에서는 맛있어도 소화가 전처럼 쉽지 않더군요... =,.=
    • 좀 전에 김치찌개 먹었어요. 역시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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