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의 라 바야데르 좋았어요.
일단 초기화면 속 니키아의 '선'부터, 시쳇말로 '쩔어'주시고...!
굉장히 피곤한 요즘이라 갈까말까하다가 어제 휙 다녀왔습니다. 뭐 어제의 캐스팅은 별로 마음에 드는 건 아니었습니다만
전반적인 퀄리티가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실 지난번 로미오와 줄리엣을 본 뒤론 당분간 국립발레단 안와야지 했거든요.
의상이 무척 아름답고 무대도 좋습니다. 하지만 3막의 군무가 정말 좋더군요!
1,2막에 나오는 '아이들'은 어찌나 가볍고 귀엽던지.. 그 바지가 "예쁘게" 보인 건 정말 처음이었습니다.
그런 몸이 입으니 그런 옷도 이쁘더군요.
군무와 전반적인 퀄리티가 좋기 때문에 2,3층에서 봐도 좋을 거 같아요.
별로 비싸지도 않구요.
일요일까지로 알고 있는데 강력 추천드립니다. 오늘 가서 현장 구매 하셔도 자리 있을거 같아요.
오늘은 김리회/정영재/박슬기/이영철 이네요. 어제 김기완이 넘어져서 깜짝 놀랐었습니다.
롤랑 프티 티켓 오픈도 13일이라더군요. 전 롤랑 프티 무척 좋아하기 때문에 관심이 많습니다....만,
도대체 저 세 레퍼토리의 남자 주인공은 누가 될지...... 혼자 걱정했습니다.
여튼, 국립발레단 화이팅. (이래놓고 차이콥스키는 스킵... 토월에서 한다는 돈키호테는 생각중입니다.)
아래는 기사입니다. 김지영/이동훈/이은원이군요. 이 캐스팅은 토요일 낮공연.. 이게 메인이긴 할 겁니다.
http://www.hani.co.kr/arti/culture/music/58165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