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의 심부름, 외국의 경우 외 바낭

1. 공포와 충격의 양변기 물에 대해;

물 떠다 달라는 부탁 가지고 너무 빡빡하게 반응한다 / 거부할 수 없는 부탁이므로 강요다. 아예 하지 말아야  이렇게 주로 두 가지 의견이 있는데

갓 학생을 벗어난 저는 그래 상사가 부탁한다고 그게 부탁인가 -_ - 하는 생각도 들고 양변기 물 몇 달 동안 떠 준 학생도 무섭고 그렇습니다. 

선생님은 왜 한 학생만 시켰으며 그 학생은 오랫동안 죄책감 없이 즐겁게 변기물을 떠갔을까, 궁금하지만 사정은 본인들만 알겠죠


2. 외국에서 의무교육 받아 보신 분이나 자녀를 외국에서 키우신 분들 사례 궁금합니다.

제 생각에는 일절 이런 잡일성 심부름은 절대 못 시키고 개인적인 부탁 정도는 조심스레 서로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데 실제로는 어떨까요.


3. 물 심부름 시킨 교사가 잘못했냐와 별개로, 저는 나쁜 선생님은 거의 만나지 않고 좋은 학창시절을 보냈다고 생각하지만, 조금 이상한 선생님은 간접적으로 체험했는데

- 애들한테 자기 이쁜 거 끊임없이 자랑하던 초등학교 때 선생님(뭐 이영애 닮았긴 한데 애들한테 이쁜 거 자랑해서 뭐하게요 선생님; 사랑의 스튜디오 출연 경력 유)

- 부인하고 잔 이야기 등 각종 섹드립 치던 고등학교 선생님

- 1학기 수시 붙은 학생의 수상 경력을 자기랑 친한 학부모&학생 걸로 위조해서 사용하다 빡친 애들이 교육부 게시판에 글 올리자 오히려 애들에게 징계 먹인 선생님 & 학교

- 교감/교장선생님한테 혼나고 자존심 상해서 학기 중에 급 휴직한 선생님. 땜빵 구하느라 다른 선생님들 이리 뛰고 저리 뜀

- 수업 45분 동안 아들자랑하고 쉬는 시간 10분 동안 수업하신 선생님. 나름 모범생이던 저는 빡쳐서화가 나서 당당히 앞에 앉아서 졸았고 선생님은 저를 잠순이로 기억하신....

등등이 있습니다. 그래도 이 정도면 양반이었다고 자부합니다...!

제 친구는 미션스쿨인 여고에 다녔는데 오랫동안 목회자 생활을 하다가 느지막히 교사로 전향한 선생이 한 명 있었는데, 

그 때 고 3이었던 저는 친구에게서 그 선생이 저희 또래의 베트남 여자를 어디서 사 와서 애 들어선지 9개월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과 공포의 그지 깽깽이 상태가 되었죠.

아이와 약자를 다루는 직업에 인성 평가가 들어가야 한다고 가끔 생각했는데 저 순간엔 진짜 진심으로 필터링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 심부름 많이 합니다. 물 떠다 줘, 커피 타와 이런 잡심부름은 안시키는데요, "미시즈 스미스한테 수업용지좀 갖다 드리겠니"라던가 "미스터 번즈한테 회의 시간이 몇시로 결정됐는지 좀 여쭤보고 와" 같은 건 많이 합니다. 중학교때는 학생을 시키고, 고등학교때는 TA라고 해서 (고딩 조교죠) 그 아이들이 합니다. 걔들은 학점 인정(P/F) 받고요. TA가 없는 반은 선생님이 친한 학생한테 부탁합니다.
      • 오호 그렇군요. 조교 제도는 도입되면 좋은 점도 많을 것 같네요
    • 기사만으로는 '한' 학생에게만 물 심부름을 시킨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 아 저는 당연히 한 학생에게 심부름을 계속 시켜서 앙심을 품고 한 거라고 생각했는데 예리하시네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1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