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이 좋았던 영화

어떤 것이 있나요? 그냥 개인의 취향도 ok.

야밤에 갑자기 궁금해져오네요.


전 지금 당장 떠올려보면...


<007 스카이폴> : 극장에서 오프닝 나오자마자 단지 오프닝을 보기 위해 영화관에 와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 이건 고1때?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가끔, 문득 생각날 때가 있음.



    • 이런 질문에 항상 떠오르는 세븐. 그리고 금방 떠오른 소셜 네트워크. 또 많은데..
      • 데이빗 핀처 영화 중에서는 [패닉 룸]이 아주 간단하면서도 인상 깊었어요.
      • 데이빗 핀처 영화들이 오프닝이 인상적이죠. 패닉룸도 그랬고.
      • 저도 세븐 오프닝 좋아해요.
    • 이 질문 올라올 때마다 하게 되는 질문이지만, '영화의 도입 부분'이라기보다는 '오프닝 크레딧 시퀀스'를 말씀하시는 거지요?

      최근에는 [사슬에서 풀려난 장고]. 메가박스 코엑스 M2관에서 봤는데 [장고] 주제가를 그렇게 큰 상영관에서 쩌렁쩌렁한 크기로 들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황홀했습니다.
      • 네. 맞습니다! 쿠엔틴 타란티노의 오프닝들은 영화관에서 싱나는 노래와 쨍하고 빤짝한 화면 가득한 폰트들을 보는 맛에 있는 것 같아요ㅋㅋ
        • 펄프 픽션도 짱!!! 첨에 좀도둑 부부 허니버니랑 펌킨이 진짜 충격이었는데 : )
    • 또 최근작 중에 [스토커]도 좋았어요. 하지만 박찬욱 감독 영화 중에서는 [친절한 금자씨]의 오프닝에 가장 놀랐습니다. (데릭 엘리 그리 좋아하지는 않는데 이 글에는 무척 공감했지요 :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35706 )
      • 감독님께 고마울 따름이죠.
    • 오래전 본 영화라 어떤 영화인지 전혀 기억안나는데; 카메라가 실내의 온갖 사물들을 비추는데 거기에 각 사물들과 관련된 영역의 영화 제작진 이름들이 나오더군요. 예를 들면 책상 위에 놓여진 카메라 상표가 촬영감독 이름이라든가, 오디오의 상표가 음악감독 이름이라든가 하는 식으로..
      • 무슨 영환지 궁금해요. ㅠㅠ
        • 엇..그랬을수도..

          맞네요.ㅎㅎ 대단.
          • 기억해주세요..ㅎㅎ
            • <델리카트슨> 오프닝이었네요.
    • [베이비 제인에게 무슨 일이 생겼는가?] 오프닝 크레딧도 무척 좋아합니다. 사실 오프닝 크레딧 구성 자체보다도 그 타이밍 때문에 좋아하는 거지만요. 오프닝 없이 바로 시작해서 장면 몇 개를 한참 동안 진행하다가 관객들이 오프닝 크레딧의 존재를 슬슬 잊어버렸을 즈음에야 비로소 터져 나와 '아, 이게 시작이라니!' 하는 기분을 들게 합니다.
    • 캐치 미 이프 유캔이 좋았어요. 타란티노 것도요.
    • [성난 황소]는 너무 고전적인 답변이겠죠. 그렇다면 [비열한 거리]와 [순수의 시대]와 [카지노]를 덧붙이겠습니다.
    • [키스 미 데들리]의 거꾸로 올라가는 오프닝 크레딧도 좋지요. 그러는 동안 내내 헐떡이는 여인의 숨소리와 냇 킹 콜의 노래…….
    • 오래전에 이 질문 올라왔을 때도 같은 답이었는데, 그래도 저는 여전히 이 오프닝이 가장 좋아요.

      • 와우.. 데이빗 크로넨버그!
    • 요즘 뜸하신 마이클 만 감독님의 [콜래트럴]도 떠오르네요. oldies님 말마따나 [키스 미 데들리]도 좋죠. 박찬욱 감독님이 이번에 [스토커]로 써먹으셨더군요 ㅎㅎ
    • 트레인스포팅.
      최근에는 제로 다크 써티.
    • 세븐과 조디악도 좋았고, 한국 영화중에서는 과속스캔들이 기억에 남네요
      • Hello, darkness, my old friend...
    • Four Rooms 오프닝도 좋아해요.
    • 어톤먼트가 딱 떠오르네요. 타자기 소리 인상적이었어요.
    • 우리도 사랑일까 오프닝이요. 영화는 썩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ㅡ영화문제라기보단, 그날 기분이 좋지않았달까;;;ㅡ오프닝은 환상적이었다고생각해요.
    • 스탠리 큐브릭의 로리타.

      그리고 타셈싱의 더폴.

      둘 다 환장하게 멋집니다.
      • 최근에는 밀레니엄 오프닝도 죽이더군요.
    • <더 로드>의 오프닝은 정말 아름답고 평화로워요. 잊을 수가 없는 장면이죠.
    • 가장 좋은 오프닝.. 이라면 좀 고민을 하겠습니다만,

      처음 봤을 때 제일 충격적인 오프닝이라면 단연 "춤추는 무뚜"를 꼽겠습니다.

      인도 영화가 이런 거다! 라고 온몸으로 말하는 듯한(...) 군무씬과 가사가 인상적이었죠.
      "아름다운 꽃송이에 도끼는 무용지물, 작은 보물은 행복을 주지만 큰 보물은 근심이 되네
      인간은 대지에게 얻으려고 하고, 대지는 인간을 삼키려 하네, 어리석은 인간은 그 이치를 모르지..."
    • 아침에 쓰는 댓글입니다 :)



      저는 영화 주노 그리고 애니메이션 코렐라인의 오프닝이 기억에 남고, 좋아해요.

      최근 본 스토커도 오프닝이 좋았어요 ㅎ
    • 토니 스콧의 악마의 키스, 스티븐 달드리의 빌리 엘라어트
    • 가끔 보니까 walk the line 이
    • 멜랑콜리아도 인상적이었어요
    • 라이프오브파이가 정말 아름답더군요.
    • 핑크팬더

      티파니에서 아침을
    • [라이온 킹]이죠. Circle of Life 가 끝나고 나서 타이틀이 뜹니다.
    • 사이코

      철십자훈장

      레이더스

      재키 브라운
    • <업!>이요. 오프닝만으로 눈물 찔끔하게 한 유일한 영화에요.
      • 222 진짜 아름답습니다
    • 딱히 좋았던 건 아니지만 기억나는 건 <맨 온 더 문>
    • 저는 007 영화 오프닝이 듀게에서 비웃음 사기도 하지만 항상 멋있다고 생각해요 비록 내용은 안 맞더라도 nobody does it better나 for your eyes only 같은건 낭만적이고 tomorrow never dies 나 you know my name 같은건 비장하구요
    • 사이보그지만 괜찮아. 저도 좋아해요.
    • 영화의 완성도와는 별개로 <아이 앰 러브> 요.
      영화관 전체에 적막감이 감돌정도로 (숨 소리도 들리지 않을 정도로) 관객이 몰입하게 되는 도입부죠.
    • 드라이브요. 폰트, 음악, 야경, 라이언 고슬링 등판까지... 최고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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