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를 뒤 늦게 봤어요

폭력 수위가 상당히 높을 것 같아서 망서렸는데 생각보다는 폭력 수위가 높은 장면은 많이 나오지는 않아서 비교적 편하게 봤어요.

황정민 씨 연기야 더 말할 필요가 없고요 (너는 내 운명이나 슈퍼맨이라 불렸던 사나이에서와 동일인이라 믿기 어려울 정도로 어쩌면 그렇게 비열한 표정을 자연스럽게 내던지요) 이중구 역을 맡았던 박성웅 씨 연기도 아주 맘에 들더라고요,

스토리라인은 무간도에서 모티브를 잡은 것이 분명해 보이지만 ( 그래서 중반까지는 좀 실망을 했지요 ) 라스트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전개가 되더군요. 등장인물의 선악 구도가 모호한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 꽤 괜찮게 본 영화예요. 그냥 놓쳤으면 후회할 뻔 했어요.

    • 황정민씨는 비열한 표정보단 귀여운 표정이 더 많았죠. 'ㅅ' 저도 친구들한테 끌려가서(?) 안봤으면 놓칠뻔 했는데 보길 잘한 영화입니다.
      • 황정민 씨의 중국어 발음은 중국어를 전혀 모르는 제가 들어도 어색하던데요.
    • 중반까지는 무간도, 후반은 대부죠. 그리고 황정민은 비열한 연기로 무명 생활 벗어나신 분...
      • 앗 그게 어떤 작품인가요?
        • 달콤한 인생 아닐까 싶네요. 저도 그때 배우 황정민을 처음 인지했습니다.
      • 저는 사생결단이요

        직접 주제가도 부르시고..예전에 뮤지컬 무대에서 봤을땐 이런 무서운(?) 역할 전문 배우가 될줄 상상도 못했었는데 말이에요
    • 저도 별 기대 없이 봐서 그런지 재미있게 봤어요. 다음 편이 기대되는. 삼부작으로 만들어진 영화 중에 무간도가 가장 좋았는데 이 작품은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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