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애비 돈많아서 좋겄다

* 다행인지(?) 같은 과는 아니었는데


대학4년 내내 등록금 자취방값 한푼 자기 손으로 낸적 없고

남들 알바할때 해외로 놀러다니고

조별과제할땐 이딴거 한다고 취업이 되냐 하면서 무임승차가 일수

한창 취업시즌에 남들 이력서쓸때 졸업하면 아빠회사에서 일해볼까한다고 투덜투덜

그래놓고 후배나 다른 사람들 생활에 쪼들려사는 모습을 보면 저게 다 자기 노력이 부족한거 

여기에 빼놓지 않고 우리집도 어릴땐 가난했어 드립



* 열등감이고 나발이고 제발 30대중반에 도박이나 경마에 맛들리길 신에게 기도하죠.



* 집에 돈이 많냐 적냐가 중요한게 아니더군요. 어떤 인간이냐가 중요하지.








    • 어릴 때 가난했던 집 살린건 본인이 아닐텐데.
    • 열등감이고 나발이고 제발 30대 중반에 도박이나 경마에 맛들리길 신에게 기도하죠 <-- 왜요?
      • 가산 탕진하고 망해버려라, 하는 마음?
        • 심술이 덕지덕지 메피스토입니다.
        • 그런 뜻이라는 건 대충 알겠는데, 왜 그렇게까지 미워하시는지 이해가 되질 않아서요.
          남에게 미움받는 것보다 남을 미워하는 게 더 큰 에너지 소모라고 생각하기에 왜 굳이 그러시는지..

          덧. 댓글 쓰고 났더니 메피스토님께서 댓글 남겨 주셨네요. 하하하 빵 터졌어요.
          • 왜 미워하긴요. 조별과제도 제대로 하지 않는 주제에 남들 열심히 사는건 깎아내리니까 미워하죠.
          • 미워할 이유가 충분한데요?

            망해라. 제발!
    • 반대로 항상 '니들 집은 잘 살잖아'를 면피용으로 썼던 누가 생각나네요. 얘가 알바를 안 했다는 것이 개그 포인트.
    • 자기가 겪는 일 아니면 다른 사람이 그런 상황에서 어떤 생각과 감정을 가지는지 몰라서 쉽게 말하는 거 같아요.
      직접 옆에서 본 것도 아니고 글을 읽는 것만으로도 얄밉네요. 그런 사람한텐 "너도 나중에 내 상황이 되어 봐라"하고 속으로 욕해주죠.
      (근데 갑자기 울 엄마 생각이 나는 건 왜일까요...?ㅋㅋㅋ)
    • 그냥 집에 돈이 많든 적든 그걸 밖으로 표현 안하면 욕 안먹을거 같아요.
    • 대학4년 장학금 받고 다녔고 용돈도 받았지만...
      일해야 했지요. 알바도 하고 교내 근로장학도 신청해서 하고.
      수중에 돈이 콩알만큼 있으니 콩알만큼만 쓰자..는 생활습관이 이때 생겨난 거 같아요.
      남들이 보기엔 여유있게 노는 것 처럼 보였을지도 모르지만 그냥 '돈을 덜 쓰기 위한' 생활습관을 들였을 뿐이죠. 그러다보니 인간관계도 협소해지고.
      지금 생각하면 그땐 대체 뭔짓을 한 건가 싶어요.
      그때 그 돈으로 메꾼 곳에 쓰느니 그냥 내가 팍팍 쓰면서 놀러도 다니고 학원도 다니고 그랬더라면 지금 이렇게 살고 있진 않았을 거 같아서.
    • 지 아버지가 전두환 노태우 측근이어서 잘 살게 된 애가 있는데 저런 식으로 "노력도 안하고 있는 자들을 괜히 미워하는 사람"을 많이 증오합니다. 근데 본인도 노력 안하고 능력도 많이 부족하거든요. 부모 덕에 잘 살게 된 무능력자의 열등감이려니 합니다. 저런 애들은 언젠가는 알아서 말아먹게 되어있어요.
      • "노력도 안하고 있는 자들을 괜히 미워하는 사람"을 많이 증오합니다. <- 이부분이 잘 이해가 안갑니다. "노력도 안하고 있는 자들" 을 많이 증오하는거 아닌가요.
        • 노력도 안하고, 있는 자들을-
          • 아하! (무릎 탁) 감사합니다. 쉼표는 역시 중요하죳.
            • 하핫. 제가 오해하시게 썼네요. 쉼표는 우리말에서 안 쓰는게 좋다고 해서 잘 안 썼는데 꼭 써야 할 때가 있나봐요... 제대로 옮기자면 "노력도 안하면서 부유한 사람들한테 적대적인 애들 싫어" 이러더군요..

              그런데 밑에 쓰신 분들 말씀대로 징징대면서 할 거 다 하는 사람들도 그닥 보기 좋진 않더군요. 집안 형편 얘긴 남들 앞에서 안하는게 답인 거 같습니다.
    • 무임승차하지 못하게 하면 안될까요?
      거지 같은 이야기하면 웃기지도 않는 소리는 하지 말아달라고 해 주면 안될까요?
      저 사람은 참 재수 없는 경우지만..
      무슨 말만 하면, 나는 돈이 없어서 그런 거는 꿈도 못꾸는데.. 부모님이 돈이 좀 있나보네? 타령부터 어떤 이야기엔 그런 것도 다 있는 사람들이 할 일 없으니까 하는 소리라는 둥
      이런 말들 입에 달고 사는 사람들도 짜증나요.
    • tealight/ 동감입니다. 저는 책과 - 주로 연구서같은 전문 서적 - 미술관 같은 곳을 자주 가는 편인데 저런 얘기 하면서 이죽거리는 인간들이 있어서 그러때마다 짜증 팍팍 나더군요. 그때마다 뭐라고 하는 것도 더 열나고;; 그러면서 지들은 맨날 술값으로 돈 다 쓰는 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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