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게인들은 최초로 산 음반이 뭐에요?

제가 최초로 산 음반은 국딩 때 보디가드ost 테잎을 용돈으로 샀었네요.

휘트니 휴스턴은 저의 영원의 디바이며 여신이었죠.


그리고 머라이어 캐리의 뮤직박스 앨범과 피아노ost를 샀었구요.


특히나 피아노ost는 마르고 닳도록 들었어요.

영화를 좋아해서인지 그 후로도 ost를 자주 샀고, 딱히 사고싶은게 없어도 ost 위주로 음반을 사면 실패가 없었죠.


중고딩땐 돈이 생기면 무조건 음반과 만화책으로 소비했어요.


자주 들르던 음반가게가 동인천에 제제라는 곳이 있었는데, 거기 주인아줌마가 의외로 락덕이라서 이것저것 추천해주셨어요.

어느날은 산타나 신보가 나오자 마리아마리아를 무조건 들어야한다며 이건 강추! 하셔서 군소리없이 샀었죠.


그곳에서 샀던 앨범 중에 가장 기억나는건 스컹크애넌시네요.

    • 제 돈으로 주고 산 건 아니지만, 1988년 봄인가 87년 겨울인가.. 거리 레코드숍에서 흘러나오던 조지 윈스턴(디셈버)에 홀딱 빠져서 어머니를 졸라 ㅡ 당시 미취학 아동이었습니다(...) ㅡ 테이프를 산 기억이 있네요. 그게 제 의지로 구매했던 첫 음반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용돈으로 산 첫 음반은 아마 서태지와아이들 1집이 아니었나 싶구요.

      남이 사다 준 제 음반, 까지 거슬러올라가면 80년대 중반에 가끔 보였던 구연동화(?) 녹음테이프도 포함될지도 모르겠네요. (순악질 부부라든가, 마고할미와 방울바구니 같은.. 그러고보니 이게 오늘날 일부 서브컬쳐계에서 제작하는 드라마CD의 원조격일지도.)
      • 구연동화 테이프!!!
        어릴때 황금박쥐와 요괴인간 테이프 잘때마다 들었어요. 내용을 다 외우고 함께 따라하면서도 계속 잘때마다 들었던거 같아요
    • 알리사 밀라노 데뷔앨범이요...
    • limp bizkit - chocolate starfish and hotdog flavored water 에요. 제가 직접 산 음반중 처음으론요.
    • 주인 아줌마 락덕하시니 떠오르는 기억이 있네요.
      중딩때 메탈리카 블랙앨범으로 메탈음악에 빠지기 시작했는데, 동네 음반가게 아주머니(제 기억으론 40대는 당연히 넘었고, 50대에 가까워 보였던 듯합니다)께 메탈리카랑 비슷한 메탈음악을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King Diamond를 추천해주셨습니다.ㄷㄷ
      테입을 듣고 처음엔 괴로웠지만, 나중엔 적응하게 되더군요.
    •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 >랑 <사운드 오브 뮤직> OST 였어요.
    • 테입말고 LP기준으로 보면 1985년 설날 세배돈으로 샀던 Deep Purple의 Made in Japan 앨범... 그 때 회현동인가에 가서 산 기억이 나네요.
      • Deep Purple 오랜만에 들어야겠어요! 댓글보니 팍 생각남*_* 캄사.
    • 뭐지..? 하고 생각해 봤더니 넥스트 4집이네요. 정말 닳도록 들었었는데... 근데 이상하게도 넥스트도 신해철도 지금은 조금도 관심이 안 남아 있어요ㅋ
    • 처음 용돈모아 산 음반은 기억이 정확히 안 나네요. 패닉 1집이었나? 넥스트 4집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아래 글에도 적었지만 첫 팝음반은 아쿠아 1집이었고, 메탈을 처음으로 들은 건 메탈리카 2집. 이것도 중학교 2학년 때였네요.
      어느 날 너무 가슴이 답답해서 학교 앞 음반점 아주머니에게 좀 뻥 뚫리는 거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주시더라고요ㅋ
    • 테잎은 기억 안나구요. LP는 다이어스트레이츠의 brothers in arms 였습니다.
    • 오빠덕에 듣고 싶으면 집에서 다 찾을수 있었기 때문에
      전 오빠가 잘 사지 않는 동아기획쪽 음반을 수집했죠.
      들국화,신촌블루스,한영애,김현식,김현철,빛과 소금,박학기...
      제제가 아직 있나요? 예전 동인천 지하상가 음반가게들은 밴드하시는 분들이 부업으로 하거나 밴드쪽에 연줄있는 분들이 하셨었죠.
      • 얼마 전에 지나다보니 가게는 아직 있는데 규모가 반으로 줄고 주인도 바뀐거 같았아요. 주로 트로트 뽕짝 등을 파는 듯..
    • 다들 연배가 ㄷㄷ.. ㅎㅎㅎ
    • 라이온킹 OST요. 명반이죠. ㅋ
    • 중딩때 학교앞 뚜라미레코드에서 nirvana의 nevermind테이프를 시작으로.. (어디서 샀는지가 중요)
    • 그러고 보니 몇일전 10주기 였던 장국영 히트곡 모음집이 제가 가지게 된 첫 테잎이네요. 용돈 모아서 산건 신해철 2집, 윤상 1집이 처음 이었던 걸로. 라디오 외엔 아무런 정보도 얻지 못했던 지방 소도시 중딩의 선택 치고는 참 훌륭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ㅎㅎ
    • 서태지 2집이요. 그 CD는 아직도 가지고 있어요ㅎㅎ
    • 신승훈의 '그 후로 오랫동안' 앨범이요. 그게 4집이었던가.
    • 훗~ 1985년까지 이미 나왔군요. 저도 그해 구입한 '인디아나 존스' 사운드트랙 앨범이 제 돈으로 산 첫 LP 네요. 음악이 좋아서가 아니라, 영화에 나온 베트남계 소년 배우에게 푹 빠진 나머지...
    • 첫 카세트테잎은 5학년 때 타이타닉 ost, 첫 cd는 중1 때 류이치 사카모토의 cinemage
    • 꼬꼬마 시절 ebs에서 우연히 본 야니의 아크로폴리스 공연실황에 홀딱 빠져 용돈 모아 카세트테이프를 샀던게 최초였습니다. 늘어지도록 듣고 아직도 가지고 있는..
    • ost를 사신 분들이 많네요. 역시 영화의 힘이 큰가봅니다.
    • 디즈니 미녀와 야수ost 테이프요
    • 컬처클럽 앨범인지 듀란듀란의 리오인지 가물가물하네요.
    • 영화 사운드오브뮤직 ost<br />테이프 늘어질때까지 듣고 cdp 유행할때 또 씨디로 사서 듣고..
    • 중딩때 판소리 흥보가 테잎을 샀어요. 무슨 생각이었는지 기억도 안 나요.
    • LP 디즈니 극장판 애니메이션 <인어공주>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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