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범기+나치인사 사진 말이죠

전범기와 나치인사의 무시무시한 조합으로 다른 부분은 사실 잘 눈에 띄지도 않지만 말이죠,


그 두가지 요소를 빼 버리더라도 한심하지 않나요?


학교측 해명으로는 무대인사 후 임원진들이 "패러디" 사진을 찍은 거라는데


학교가 무슨 군대나 폭력조직도 아닌데 중간에 얼라 (아마도 학생회장?) 하나 세워 놓고 다른 임원들이 둘러싸고 있는 꼬락서니가


딱 오야붕에게 인사하는 모양새란 말이죠.


저기서 뒤에 전범기를 빼고 나치식 인사가 아니라 그냥 거수경례, 혹은 그냥 인사, 목례를 하고 있어도


거부감이 그리 줄어들 것 같지는 않네요.


거기다 디자인과라면 저게 뭐냐구요... 참 꼴이 안 나와요. 대학교에서조차 군대놀이, 깡패놀이나 하고 있는 아이들의 한계일지도.

    • 전범기+나치 조합도 우습지만 무엇보다 디자인이 후져서 더 분노
      • 왜 욕을 나눠드시려고;
      • 멍청한 인간들의 절대 쪽수는 서울이 훨씬 더 많을 겁니다. 서울에 인구가 많으니까요.
        이 사건에서 도대체 지방대건 이름 없는 대학이건 그런 게 뭔 상관인가요.
      • 그럼 지난 번 마광수 건은 똑똑함이 지나쳐서 입니까;;
    • 지방대건 서울의 대학이건 가리지 않고 요새 뭐 10?학번들이 13학번들 똥군기 잡고 있는 모습 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오히려 제 때는 그런 게 악습이라고 두들겨 부수겠다 어쩌겠다 했던 기억이 있는데 말이죠.
      요즘은 되려 돌아간 듯... (이런 거 쓰면 또 꼰대질 한다고 하려나? 꼰대질 맞다손 쳐도 아닌 건 아닌기고.)
    • 저런 사람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있을텐데(다소 비율차이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왜 지방대만 욕을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저는 저게 조폭 놀이나 군대놀이의 과정에서 나온 건 아니라고 봐요.



      디자인 학부라니 애니메이션 보는 애들이 많을 테고 일본 서브컬쳐에서 종종 사용되는-메이저 말고 동인 수준에서- 장치들을 장난처럼 가지고 온 데 지나지 않았다고 봅니다.



      그게 한국 사회에서 어떤 반응을 불러 일으킬지 몰랐던 건 분명 멍청한 일인데..저는 저 친구들이 침략 전쟁이나 군대 문화 그 자체를 옳다고 보는 사상 같은 걸 가지고 있지는 않다고 봐요. 밀덕 독일빠가 나치를 지지하는 건 아닌 것처럼요.



      올바른 역사 인식을 위협하는 행위이니 그에 대한 지적은 필요하다고 보지만, 저 친구들 자체를 악인으로 몰라 부치는 건... 뭐가 됐든 국민의 역린을 건드렸으니 신상도 털리고 앞으로 엄청 고생하겠지만 저로선 솔직히 그 어리석음에 느끼는 연민이 아주 약간 더 크네요^^;
      • 근데 제가 글에서 구역질 난다고 쓴 부분은 정확히 그 나치+전범기 부분을 뺀 다른 부분을 말 하는 것이거든요.
        학생회 임원들이 (학생회장으로 추정되는) 한 얼라 주변을 둘러싸고 인사를 하는 포즈가 저는 굉장히 거슬리거든요. 뭐 제가 그런 것에 예민한 것일 수도 있구요.
        근데 대학생 문화에 일본하위문화, 동인지문화 이런 것 보다 선후배간 서열, 군기잡기 이런 게 훨씬 더 흔할 거라 생각합니다.
      • 밀덕 독일빠 중 나치좋아하는 인간도 있을겁니다.
    • 끔찍한 무식함....멍청한것은 욕먹어도 싸고 악에 부역하기 딱좋음이죠.
    • 나름의 고등교육을 거쳐서 대학에 놀러간 걸텐데. 무식의 정도가 심하네요.
    • 못 배워서 그런거 맞죠. 대학의 수준은 논외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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