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국영: 천녀유혼, 영웅본색1,2 (1은 장국영 비중이 적지만 영화가 걸작, 2편 최후의 전화 장면은 80년대의 전설) 고전: 고화질 대화면에서 보기에 좋은 고전이라면 "아라비아의 로렌스" "닥터 지바고" "벤허"가 맨날 나오는 3단 콤보입니다만, 알록달록 볼거 많은 것 중에 재밌으면서도 뭔가 더 예스러운 맛나는 선정으로는 "사운드 오브 뮤직"이나 "사랑은 비를 타고"를 추천.
한편을 고른다면 [천녀유혼]이요. 영화는 [아비정전]을 더 좋아하지만, 거기에선 장학우 유가령 장만옥 유덕화 이야기에 더 마음이 움직이더라고요. [천녀유혼]은 우선 장국영이 계~속 나오고, 여자주인공이 섹시한 동안에 청순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역할을 남자주인공이 맡은 데다가 당시의 장국영이 아니라면 과연 누가 그 역할을 해낼 수 있었을까 싶어서요. 어리바리한 모습부터 슬픔에 잠긴 모습까지 전부 볼 수 있고, 하나도 힘이 안 들어간 연기도 아주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