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면 탕슉은 주로 배달음식으로 드시나봐요

동네에 변변한 중국집이 없는 전 탕슉이고 뭐고 중국음식은 밖에서 먹는 음식입니다. 홀에서 먹을땐 당연히 부어진 채로 나오죠. 전 '당연히' 정통 부어진 탕슉을 즐깁니다. (어허..)

암튼 이런 이야기가 메인 이슈로 흥하는 걸 보면 대세는 집에서 받아먹는 탕슉인가보네요. 납득은 하지만서도 저로선 조금 놀라운.
    • 그쵸 음식점에서 따로 나오는건 한번도 못봤네요
      • 엇... 전 소스 따로 나온 가게만 기억에 있어요.;
        • 헉 그래요? 전 한번도 못봤는데.. ㅠ
          • 홍대 초마는 확실히 따로 나와요.

            최근에 갔던 곳에서 시킨 닭고기 탕수는 부어 나왔던가 싶기도 하고 가물가물.;
    • 집보단 회사.. 외근중에 딱히 메뉴정하기 힘들면 짜,짬,볶 취향따라선택후 탕수육 대 하나로 퉁치는적이 많아서요.
      • 그렇군요. 꼭 집일 필욘 없겠군요. 그래도 배달은 배달이니... 근데 전 회사에서도 배달시켜 먹는적이 거의 없네요. 뭔가 남들 다 훈훈하게 누리고 사는 한가지를 없이 사는 느낌적 느낌?
    • 탕수육보다 맛있는 꿔바로우도 소스 범벅
    • 저도 이게 호오가 갈리고 누군가의 취향이 될 만큼 뭔가 특별히 자주 접하는 일인가 싶어 좀 의아해하는 중입니다.
      • 저처럼 소스는 건드리지도 않는 사람에게는 좀 신경 쓰이는 일이에요. 그러고 보니 팥빙수도 우유빙수에 팥 안 넣어 먹는 파예요. 카레도 소스는 채소에 묻은 정도만. 그걸 비비지 않고 밥에 얹어 먹고요.
        • 고기튀김 메뉴도 요즘 많아요!!
          • 각접시에 덜어서 저는 간장 찍어 먹고 다른 사람들은 소스를 찍어 먹든 부어 먹든, 그런 식이 되는 거죠.
    • 그럼 서인 여러분들은 홀에서는 탕슉을 안드시나요? 아님 따로 달라고 주문을 넣으시나요? 아님 주방장에게 박해받고 사시나요... ㅠㅠ
      • 저도 이게 참 궁금하더라고요. 지금까지 중국집 갔을 때 소스 따로 고기튀김 따로 나온 적은 본 적이 없거든요.
      • 저 바깥에서 탕수육 먹을 때 따로 달라고 주문할 때 이야기해요. 박해받은 적도 물론 있습니다... (명동 Y집..!)
    • 자꾸 탕슉얘기하니까 탕슉 먹고싶어요 ㅠㅠ
    • 전 식당 가서 탕수육 먹어본 게 10년도 더 된 것 같아요.
    • 그리고 제가 느끼기에는 그냥 즐거운 놀이 같은 걸요. 어떤 아이돌은 가위바위보만 해도 되게 즐거워 보이던데, 그게 보기에도 즐겁더라고요.
    • 따로 달라고 미리 말해야 해요. 안 그러면 부어서 나옵니다. 주방장들은 태생부터 동인들이라.
    • 탕수육은 입맛에 맞는 음식점에 가서 먹을 때 말고는 웬만하면 안 먹죠
    • 어쩌실라고 ㅠㅠ탕슉먹고 싶잖아요 여긴 중국집도 없는데 ㅠㅠ
    • 식당에서 소스에 볶아주는것은 괜찮습니다.
      시켜먹을때 소스를 부으면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눅눅한정도가 아니라 튀김이 허물처럼 느껴집니다.
      전 집에서 직접 해먹는 실학파
    • 홍대 주민인지라 홍대에서 탕수육이 유명한 집 두 군데만 떠올려보면...
      초마는 위에 다른 분이 말씀하신 대로 따로 나오고
      짬뽕이 맛있는 집(정확한 이름이 뭐더라.. 놀이터 앞에 있는 집이요) 부어서 나오네요.

      그런데 심해어님 말씀대로 배달시켜 먹는 거랑은 탕수육 질이랑 튀김옷부터가 많이 다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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