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왜 눈을 마주치지 못할까요?


드문드문 제게 말을 거는 한 분이 계시는데, 이상하게 그 분과 말할 때 눈을 마주치지 못하겠어요. 

다른 사람들과 평소에 대화할 때는 이런 거 의식 못하는데..

너무 눈을 마주치지 않는 걸 자각하고 시선을 끌어올리면 그 분이 피하십니다 (...) 

서로 시선 교환이 안 되고 있는 걸 느껴요, 번갈아 가면서 피하는 듯이.


생각해보면 제가 눈을 못마주치고 눈을 아래로 깔 거나, 다른 곳에 시선을 둘 땐 부끄러울 때 그러는ㄷ.....

.....?

어? 글쓰다 자각했습니다 (....) 제가 뭘 부끄러워 하고 있는 걸까요? 

눈 마주치길 부끄러워 하고 있네요, 저.... (....) 앗, 뭐죠. 왜죠.  갑자기 당황

    • 자랑은 사양할래요(?)
      • 이 댓글보고 얼굴 빨개졌어요.. 아 이상하다 그런 거 아닌데 놀리지 마세요 ㅠㅠ
    • 제가 그랬어요 좋아하는 분 앞에서.



      수지처럼 예쁘고 고요하게 아이컨택 하고 싶어요.



      눈을 바라보면 너무 부끄러워서, 손으로 입을 가리면 그나마 그 사람의 눈을 볼 수 있었어요. 이유가 뭘까요. 입만 손으로 덮은 것 뿐인데.
      • "수지처럼 예쁘고 고요하게 아이컨택 하고 싶어요" 2

        우리 일단 거울보면서 연습합시다
    • ...어? 이상하다 T.T).. 저 대체 뭐가 부끄러워서 시선을 피했던 걸까요. 글쓰다 당황했네요; 으앙 죄송합니다.
      다른 듀게분들은 대화 중 어떨 때 눈을 맞추지 못하시나요?
      아.. 이상하다.. 엄청 당황하고 부끄러워서 뺨이 빨개졌어요 아 오늘 덥네요..
    • 근래에 본 글중에 가장 달콤하군요.
    • 전 좋아하는 사람은 일부러 막막 빤히, 나름대로는 애정을 담은 눈빛으로 쳐다봤어요. 전남친한테는 사귀잔 말 듣기 전에 니 되게 빤히 쳐다보네? 라는 얘길 들었더라죠.
    • 미묘하게 닉네임과 어울리는 글이네요. ^^
    • 좋아하는 사람 보면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팔 뒷부분이 간질거려서 눈 못맞춰요. 심박수도 올라가고 ㅎㅎ 긴장한 건지 부끄러운 건지 설레는 건지 ...



      봄입니다 22
    • 그럴땐 눈썹이나 인중을 보며 숨 돌립니다??? ㅋ 글 읽다 제가 다 부끄러워지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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