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과 교재라 :(

재밌네요 마교수 관련 논쟁이요 ㅎㅎ


출판계에서 종사하는지라 돈벌려고 강매했다는 식의 논리는 그저 우습구요. ( 작가에게 돌아가는 미미한 인세를 생각해보면요 :( )


2010년에 대학을 졸업할때까지 전 정말 교재 구입을 대학 생활을 하는 하나의 즐거움으로 느꼈었어요.


뭐랄까요..


교재로서 구입했지만, 참고서와 만화책 위주로 책을 구매하던 중고딩 시절과 비교해서


대학 시절의 교재 구입은 뭔가 좀 더 전문적인 것을 배우고 있고, 그로 인해 나도 뭔가 발전 할것 같다는 그런 기대감을 가지게 했거든요.


( 물론 실제로 발전했느냐는 별개의 이야기구요 :) )


여하튼...


강의계확서에 이미 명시가 되있던 사항을 가지고 왈가왈부 하는 친구들은


나중에 약관이나 계약 조항을 마리 읽어 보고도


그런게 무슨 상관이냐며 내가 원하는데로 해달라고 땡깡 쓸거랍니까?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되죠. 맘에 안들었으면 안들으면 될 강의를 가지고 지금와서 이 상황을 만들어낸 학생들이


참 우습......게 보이면 저도 꼰대인 걸까요? 



에잉 출근이나 하렵니다 :)


    • 학생으로서 이런말함 욕먹을지도 모르지만 이건 명백하게 학생들이 잘못한거고 이상함요....

      이렇게 땡깡써서 통하면 그550명은 그걸 무용담으로 여기고 땡깡쟁이 될듯요
    • 그러게 말입니다 :( 애초에 마 교수 수업이 소위 말하는 널널한 수업이었다면서요? 널널하게 하는 대가로 2만원 쓰면 된다고 생각하면 됐을텐데요.. 정이 억울했다면말예요 ㅎㅎ
      • 제가 제일 감정적으로 빈정상하는 지점도 학생들이 조금 잘해주는 교수는 잘해주는 이유를 감안해서 존중해주는 것이 아니라 뼛골까지 빼먹으려고 한다는 점입니다.
        어디서 본 글로는 300명에서 시작한 수업이 중간고사 지나면 4-50명만 나온다고 하네요. 나머지는 대출이겠죠. 자신의 행동이 약삭빠른 것이라면 최소한 부끄러움은
        있어야죠. 어디서 본 것 있어가지고 '강매'로 사람을 매장시키려고 할까요.

        노인분들 효도관광 보내준다고 꼬셔서 건강식품 파는 것과, 제발 독후감 쓸 책은 좀 사라는게 같나요.

        대체 90퍼센트 학생들은 책없이 어떻게 독후감을 쓸까요? 해피캠퍼스가 잘 되는 이유가 별게 아니죠.
    • 꼰대가 아니라 당연한 거죠.

      제가 봤을 땐 저 학생들은 수강계획서가 왜 있는 지조차 모르는 것 같아요.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엘리트에 속하는 학생들의 수준이 저렇다니 놀랍고 실망스럽네요.
    • 어이없을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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