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sf 걸작선'을 읽고 있는 중입니다.
하루에 한 작품씩, 반쯤 읽었는데요.
며칠 전에 읽은 '변하는 달'이 자꾸 생각나네요.
서정적이기도 하고,
지구 종말의 마지막 밤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그리고 약간의 희망이 남아 있을 때 나의 태도는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등
나 자신을 대입해 상상하기 가장 쉬운 상황이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소설을 맺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어요. 어떤 열린 결말들은 짜증을 불러 일으켰는데 이 작품의 결말은 참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