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 디자이너 부랜드의 옷들, 어떤가요

그러니까 프라다 원피스나 샤넬 가디건 같은 거요.. 일상복인 옷들..

편집 매장에서 봤는데 의외로 평범하더군요.. 이게 x백만원이야 싶을 정도로...
중고로 몇년된거라 그럴수 있지만 낡은 느낌...
뭐가 다른걸까. 생각해보았네요 입어보진 않았구요...ㅎ

나중에 프라다 원피스 꼭 좋은 날이 오면 구입하고 싶어요...ㅎㅎ
    • 디자이너 브랜드 옷이 좋은 건 아주 스페셜한 디자인보다는 기본적인 부분이 좋은 게 아닐까요?마감질이나 옷재질이나..
    • 샤넬이였나 트위드 자켓에 들어가는 장식끈이 수공예로 할머니 한 분이 만드신다고 본 것 같아요.
    • 제품 따라 다르지만 소위 명품류도 대중화된 건 점점 질이 떨어진다는 느낌입니다. 이번 버버리 개버딘 트렌치 구김 보고 식겁했어요. 어느 브랜드나 패스트패션화 되는 건지 원. 디자인은 자기 마음에 들면 그만이고요. 가격대비 원단이나 바느질 좋은 건 전 내셔널 브랜드들 같아요.
      대체로 비싼 물건이 질은 좋죠. 비싼만큼 좋진 않고요.
      • '대체로 비싼 물건은 질이 좋지만 비싼만큼 좋진 않다'는 것에 동감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패션 - 옷이나 가방 등은 브랜드를 살 필요가 없다는 주의입니다. 특히 가방이요. 어느 정도 가격 이상이 되면, 품질에는 크게 차이가 없어요. 디자인도 가만히 보면 그냥 브랜드값이지, 브랜드 없었다면 눈도 안돌렸을 법한 디자인들도 종종 있고요. 컴퓨터나 자동차, 전자기기 등은 대체로 가격과 기능 및 품질 등이 비례하는데 반하여, 가방은 5만원짜리나 200만원짜리나 '물건을 넣고 다니는 주머니' 라는 면에서 차이가 없습니다. 지갑도 마찬가지죠. 그런 측면에서 봤을때 명품에 환장하는 사람들 보면 그저 딱할 뿐입니다. 그 많은 돈으로 살 것이 그것 밖에 없다는 것이요.
        • 왜 가방에만 다른 잣대를 적용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용도만으로 따진다면 중고 마티즈나 마이바흐나 '사람을 다른 곳으로 이동시켜 주는 탈것'이라는 면에서 차이가 없는 걸요.
          • 휴, 저는 '용도' 에 대해서 말한게 아니라 '기능 및 성능' 에 대해서 말한거잖아요. 명품 가방은 물건을 넣고 들고 다니는데 있어서 다른 일반 가방과 기능 면에서 다른게 있나요?
        • 요는 고가의 차건 옷이건 한 끗 차이에 그 만큼의 돈을 지불할 용의와 능력이 있느냐 하는 건데 누군가에게는 그 한 끗 차이가 중요할 수 있죠.
        • 혹시 디자이너라는 직업 자체가 우스우신가요? 그렇다면 일견 이해가 갑니다.
        • 기능은 물건의 가격을 평가하는 데 아주 중요한 요소이지만 기능만으로 가치를 정하는 시대는 아주 오래전에 지난 것 같습니다.
          • 윗분들 댓글 모두/ 네, 이런 말씀 하시는 분들 많을줄 알았어요. 저는 효율과 합리성을 중시하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차로 치면 더 안전하고 연비 좋고 튼튼한 것을 위해 돈을 더 들이는 것은 합리적인 소비이지만, 브랜드 명품이라는 이유로 5만원짜리 가방이랑 기능은 완벽하게 똑같은데, 가격은 수십배에서 100배 정도 차이나는 것을 지나치게 많이 사는 것에 반감이 있을 뿐이예요. 위에 '환장한' 이라고 썼잖아요. 능력이 되고, 게 중 정말로 마음에 드는 상품이 있어서 한두개 갖고 있는 것에 대해서 뭐라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딱하게 생각한다고 해서 그 사람들한테 대놓고 말하는 것도 아니고요 (일단 제 주변엔 그런거 들고 다니는 사람이 없기도 하고). 디자이너들을 우습다고 생각하는 것은 좀 다른 문제인 것 같아요. 저는 디자이너를 우습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명품 브랜드 제품에 몰입하는 소비자들 중, 구매 이유에서 디자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솔직히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옛날 방식의 가치 부여 기준이라고 해서 무조건 나쁜건 아니예요. 현대적이라고 해서 무조건 좋은건가요? 구시대적이라는 말은 여기서 굳이 할 얘기도 아닌 것 같습니다.
            • 명품 구매욕 중 디자인 차지 비율은 50프로 이상은 될 것 같습니다만..

              그리고 기능과 디자인 이외의 요소에 재화를 지불하는 게 왜 나쁜거죠?

              현대적인게 무조건 좋고 구시대적인 게 무조건 나쁘다는 게 아니라,

              구시대적 발상을 기반으로 누군가한테 폭력적으로 들릴 만한 발언을 하는 게 나쁜 거라는 겁니다.
              • 전 오히려 '폭력' 이라는 말 아무데나 갖다 쓰는게 더 '폭력' 적으로 들리는데요? 누가 나쁘대요? 제 기준에서 딱하다고 한 거예요. 명품에 환장한 거가 딱해 보인다고요. 그게 폭력적인가요? 어디가 어떻게 폭력적인가요? 저게 폭력적이면 그냥 좋은 말 빼고는 하지 말고 살죠? 소파님 명품에 환장했고, 그래서 지금 제 댓글 읽고 폭력을 당한 기분이 드나요? 그게 아니라면 제대로 읽지도 않고 댓글 다는거 이제 그만하시죠. 그리고 기능과 디자인 이외의 요소에 재화 지불하는거 저는 허영 허세라고 생각하는데, 그 제 생각에 대해서 실제로 그런데에 돈을 지불하는 사람이 저를 재수없다고 욕할 수는 있지만 제가 폭력을 휘둘렀다고 비난할 수는 없습니다.
                • 상당히 흥분하셨군요;

                  여러 군데 동의하지 않는 부분이 있지만 더이상 하면 안될 것 같아 그만 두겠습니다^^;
                • 네 그렇죠, 말도 안되는 이유로 '폭력적' 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안흥분할 수 있겠어요? 흥분해야죠. 잘 그만두셨어요.
                • 아 참고로 말도 안 되는 이유는 아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명품에 '환장'하는이라 표현한 사람들은 늘진지님이 말하신 물건을 넣고 다니는 주머니라고 가방을 생각하지 않아요 그건 늘진지님의 마인드죠
          그건 가방의 가방 기본적인 기능에 불과해요 저만해도 가방 하나 살때 손잡이 부분이 가죽인지 아닌지 실밥이 어찌돼 있는지 가방자체가 무거운지 아닌지 수납공간은 어느정도 되는지 가방의 패턴이 맘에 드는지 패턴이 천이지 다른종류인지 이런거 따지다 보면 제일 맘에 드는 가방이 명품인 경우도 많습니다 저야 돈이 없으니;;그렇지만 만일 돈이 넉넉하고 자신의 가방에 대한 디자인의 욕구가 강한사람이라면 명품의 품질에 환장할 수도 있구요
          그리고 5만원짜리 가방과 200만원이 넘는 가방은 많이~~~~~~~~~~~~~~~~다릅니다
          ^__^;;
        • 저도 가방에 대해선 같은 생각. 튼튼해서 수면이 길어야할만큼 가방이 귀한 것도 아니고. 여러개 갖고 바꿔가며 들고 다니는데.
          걍 누구 보라고 들고 다니는게 명품가방이라고 생각은 해요. 이젠 가짜가 워낙 발달해서 웬만한 것은 계급표시도 안되지만.
    • 위 댓글에 첨언을 하자면, 그 디자인이 한단계 한단계 내려가서 카피될 때마다 미묘하게 이상해지는데다 쓸데없는 디테일(러플이나 리본...) 같은 게 하나씩 붙더군요..
    • 디자이너 브랜드라고 하기엔 그렇지만 알마니;;와 칼 라거팰드 옷 그리고 몇몇 브랜드 옷을 가지고 잇는데 일단 옷감의 질이나 바느질이야 당연히 좋고 유행이 덜탄다?이건 디자인의 덕이겟지만 이것도 제가 물려받은 옷인데 옷도 물려받을 수 있는다는거에 놀랐어요
      세월이 지나도 다지인 옷감 바느질 하나 변하지 않아서요
        • 비싼상품이 우월하다는게 아닙니다 제가 가지고있는 고가라고

          할만한 옷의 장점이죠 옷은 튼튼하고 꼼꼼한게 좋죠 이게 얼마나 오래 유지하느냐 이것역시 중요하다는거구요 저역시 튼튼하고 꼼꼼한 보세옷 많이 입고 좋아합니다만 제가 둘을 비교해보니 아... 이런부분에서 가격의 차이가 나는구나 느낀겁니다~
      • 알마니와 칼 라거팰트를 디자이너 브랜드라고 하기 뭣하면 디자이너 브랜드는 뭘까요... 아무튼 저는 비싼 명품 가방 금방 망가지는 것도 봤고, 비싼 옷 잘 안망가지는건 비싸서 모셔두고 자주 안입어서 그런 탓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비싸서 자주 입지 않은것도 있지만 옷도 오래두면 삭는다는건 아시나요?이 표현이맞는진 모르나 암튼 옷은 형태를 유지하는게 무엇보다 중요 합니다

          그냥만 둬도 원단 바느질이 허술하면 바로 알아요 그런데 이런부분에서 변화가 없고 오래입어도 그 헝태가 유지가 잘 됩니다 돈이 넉넉하다면 명품을 사서 그냥 오래입는것도 좋다고봐요
    • 이쁘고 독특하면서 최소한의 퀄리티 있는 옷들은 샤넬급 브랜드는 아녀도 최소 십만원 이상에서 나오더라구요... 눈으로만 보지요 뭐
    • 패션은 이쁜게 기능과 성능이죠. 차나 컴퓨터도 레이싱이나 프로그래밍할거 아니면 거기서 거기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거구요.

      어쨌건 저도 명품 볼 눈도 재력도 필요성도 가격대비 예쁜지도 모르겠어서 구입할 일은 없겠지만요 ㅎ
    • 솔직히 그가격차이만큼의 효용은 없다는데 만표 보탭니다 그 디테일에 돈을 투자하느냐 아니냐의 차이죠 또한 옷이라는 재화의 특징상 입는 사람의 소화력이 같은가격의 옷도 수백만원 차이나게 보일수있다고 생각해요 얼마전에 기백만원 짜리 트렌치코트를 빈티지로 이십만원 정도 주고샀는데 주머니 안에 동전굴러다니지말라고 작은 속주머니가 또달려있더라구요 괜히 만지고있으면 기분이좋아지기도 해요 아무도모르겠지만^^ 그래도저는 싼옷이좋아요 매일매일바꿔입으려면...그리고 싼옷에만 흐르는 나름의 멋이있다고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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