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 분노의 추적자] 소감...

오랜만에 극장에서 신나게 본 영화입니다. 뭐 제가 타란티노 영화랑 잘 맞는 편이라 그런 걸 수도 있죠.

영화 내내 타이틀에 이름 걸린 장고보다도 크리스토프 발츠가 연기한 킹 슐츠가 더 인상적이었어요. 디카프리오의 나르시시즘이 극에 달한 나아쁜 놈 연기도 좋았구요.
무엇보다 사무엘 잭슨은 이번에도 알짜베기 연기만 챙겨 가더라고요. 얄미운 배우 같으니.

타란티노는 장고의 조상이 샤프트라고 생각하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케리 워싱턴이 연기한 캐릭터 이름이 브룸힐다 폰 샤프트더군요.
후손이 먼 훗날 그렇게 활개치고 다니는 걸 알면 과연 어떤 소감일지.
    • 크리스토프 발츠는 역할이 매력적이었어요. 역할덕도 톡톡히 본 듯. 반면 디카프리오는...;;
    • 발츠님의 최고 캐릭터는 아무래도 한스 란다 같음요

      디카프리오는 돋보일 수 있는 캐릭터 대사 연기 다 가져갔으면서 별로 인상적이지 않은게 함정

      발츠님보다 돋보일 수 있는 기회가 많았는데... 뭔가 안맞은 역할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 저도 디카프리오 보러 갔다가 발츠만 기억 남는 영화
    • 슐츠가 포기해버리는 그 장면이 저는 베스트였어요.
    • 사무엘 잭슨도 존 싱글턴 버전 샤프트로 출연한 적이 있죠.
      • 전 타란티노의 마지막 퇴장(?)이 그렇게 웃기더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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