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이 아닌 사람은 한국 국적을 취득해도 '우리나라'라고 쓸 수 없다는군요.

또 쓰다니. 개그도 세번이라면서.

 

근데 재미는 없으시겠지만, 이거 재밌는 주제네요. 단물이 거의 다 빠져가는것 같지만요.

 

 

우리나라- 우리 한민족이 세운 나라를 스스로 이르는 말.[국어사전]

 

민족적인 뜻이 들어있지만, 단어에는 나라만 있어서 민족하고는 좀 거리가 있나 생각했지만

 

이런 블로그 글이 있네요. 블로그글이다보니 정확성에 대해선 모르겠습니다.

 

 

http://kids3995.blog.me/80105338458

 

글에 의하면, 타블로는 '우리나라'라고 할수있습니다. 한민족이니까요.

 

하지만, 한국 국적을 취득한 다른 민족은 '우리 나라'라고 해야합니다. 한민족이 아니니까요.

 

이게 확실한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임팩트가 크네요.

 


 

 

https://twitter.com/urimal365/statuses/239949760797220864

 

국립국어원 트위터

 

그게 사실이 아니라고 해도 여전히 임팩트는 있지만

 

블로그 글이 사실이라면 세컨드 임팩트

      • 넵. 더 팔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요. 어차피 단적인 주제니까 그렇게 많이 나올건 없을것 같습니다.
    • 사실일리가 없지 않습니까.

      ...
      그리고 그냥 만화나 보십시다. 마침 걸스 운트 판처 11화 녹화본이 있네요.
      • 사실이 아니군요. 사실이 아니라도 국립국어원의 트위터로도 충분히 임팩트가 있으니까요.
    • 트위터 글을 어떻게 이해하셨는지 모르겠는데, 'our country'를 뜻하는 경우는 붙여 쓰고 '대한민국'을 뜻하는 경우는 붙여 쓰라는 걸로 읽히는데요. 만일 그렇게 해석하셨다면 어디서 충격을 받으셨는지 궁금합니다.
      트위터의 글은 한국국적을 후천적으로 취득한 이들을 혈연을 이유로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나라'와 '우리나라'가 다른 뜻이라는 이야기 아닌가요?

      우리나라를 붙여 쓰라고 할 때 저도 꽤나 황당하긴 했습니다만, 그 이유는 '대한민국'을 '우리 나라'라 부른다고 '우리나라'를 하나의 명사 취급하는 게 우스워서였습니다.
      • 트위터와 앞의 블로그 글은 별개입니다. 블로그글은 민족적인 개념으로 배제한다는 것이고

        뒤에 것은 "우리 한민족이 세운 나라를 스스로 이르는 말"이 우리나라고, 다른 나라 사람들은 '우리 나라'로 써야한다는 말이죠. 이 말은 '우리나라'가 별칭이라는 말입니다. '우리 나라'라고 써도 충분히 통용되는데 별칭을 붙여준거죠.

        딱히 이유가 마땅치 않은 별칭이 존재하는거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7&oid=078&aid=0000023137
        • 이걸 저는 맞춤법 바뀔 때 그렇게 배운 것 같아요. 억지스러운 규정들이 있으니까 유독 우리나라만 우습다는 생각은 안 하고요. 그냥 우스운 것 중 하나 정도. 크리스마스카드도 붙여 쓰니까요.
          • 나라와 민족의 절대성을 말하며 다른 나라와 구별되는 표기를 하고 있으니 좀 찜찜한 거네요.

            타국민이 타국을 칭할때와는 다르게 우리와 나라는 붙여써야합니다. 왜?

            우리나라는 우리 한민족이 세운 나라를 스스로 칭할때 부르는 말이니까요. 그래?

            명쾌한 설명이 없는 조치에요. 절대성 운운할 정도의 무게가 있는 단어의 규정이라면 신경을 써야 할텐데요.
            • 우리나라를 일종의 고유명사로 보고 있는 거겠죠.복합명사(이건 제가 용어를 정확히 기억 못 하니 검색후 수정하겠습니다. 전혀 다른 명사 두 개가 한 단어화가 된 명사죠->합성명사네요)이면서 동시에 고유명사로요. 저는 새로운 어문 규정을 배울 때 그렇게 배웠습니다. 88년인지 89년인지 어문 규정 한 번 바뀌었었죠. 그렇게 배우긴 배웠지만 들으면서 피식 웃었어요. 국가의 절대성이 역겨워서가 아니라 단순한 무리수 같아서 말입니다. 이건 1,2탄에서 말씀하신 내용과는 다소 다른 방향의 이야기로 보입니다.

              관련 글들을 계속 읽으면서 일단 결론을 내리고 정보들을 거기 맞춰 해석하시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고유명사로 본다기 보다는, '우리+나라'의 조합으로 언중이 그 만큼 (다른 XX+나라 조합보다 훨씬) 많이 사용하니까
                그 정도 많이 쓴다면야 하나의 단어로 인정해준다라는 판단의 결과인거죠.
        • '우리 나라'라고 쓰는 대신 '우리나라'라고 쓰는 것에 상당히 의미부여를 하신 모양이군요. 링크하신 기사의 주장과 달리 같은 어형에서도 붙여쓰는 경우가 있고 아닌 경우가 있는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해당 개념의 사용빈도나 개념성, 편리성을 따져서 같은 어형이라도 이 단어는 붙여쓰고 저 단어는 띄어쓰는 사례는 '다른 나라', '우리나라' 말고도 많습니다.
          • 그럼 아무 의미없는건가요?

            그런데 문제는 띄어쓰는게 틀리다는데 있죠. '우리 나라' '우리나라' 둘다 맞아야되는데요. 왜 '우리 나라'는 틀린거죠?

            다른 나라 사람들은 '우리 나라'만 맞구요. '우리나라'라고 하면 다른 나라 사람들은 틀린말이 됩니다. 이게 편리성 개념성 이런거랑 큰 관련이 있는건가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 단어를 정말 많이 사용하니까, 타국이랑 따로 분류해서 붙여쓰면 한국인줄로만 알고, 띄면 타국인줄로만 알게 한 조치일까요.
    • 어머나. 제가 며칠 전에 가나다 전화에 문의한 내용인데 국립국어원이 이렇게 트위터에 올려 버렸군요. 신기방기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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