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인이란 무엇인가
* 사실 이런 맥락을 가진 이야기들을 인터넷에서 많이 접합니다.
* 정체가 뭘까요. 굳이 남녀를 나눌 필요는 없지만 주로 여자가 타겟이니.
어떤 이들에 의하면, 현재 대한민국의 여자들은 죄다 된장녀들입니다. 본인들은 쥐뿔도 능력도 없으면서 허영심에 과시욕이 쩌는 무개념인들이죠.
이들은 자신들의 허영심을 충족시키기위해 언제나 남자에게 기생, 피빨아먹을 궁리만 하고 있습니다.
이 궁리는 이들의 연애-결혼관에도 그대로 연장 반영되는데, 남자는 반드시 차와 집이 있어야하고 연봉은 얼마 이상이어야하고....등등.
그럼 본인은 얼만큼 능력이 있냐면, 쥐뿔도 없습니다. 회사에선 네이트온질이나 홈쇼핑질하기 바쁘고 퇴사를 밥먹듯하죠.
그런주제에 비교하고 따지는건 얼마나 잘하는지 문어발식으로 이남자 저남자 어장관리하다가 이들 중 가장 돈많은 남자에게 '팔려'갑니다.
그렇게 결혼하면 살림한다는 핑계로 직장도 그만두고 집에서 탱자탱자 노는 존재들이죠.
이런류의..특정존재들에 대한 괴담(?)을 온오프할것 없이 자주 접합니다.
이런 얘기들을 지적하며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개념인'이라는 둥, '속시원하다'라는 평가가 줄줄달리는걸 보면..
마치 우리가 위에서 언급한 종류의 인간이 득실거리는 사회에 살고 있는 듯 하죠.
* 말은 맞습니다. 저런류의 행태는 일반적인 기준에서 비판받을만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저런 존재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냥 저런 존재들을 비판하는 것일 뿐일까요?
이런류의 특정계층을 까는 이야기가 박수받고 환호받는다는건 결국 저런 존재들의 수가 의미있을 정도로 많거나 우리가 손 댈 수 없을 만큼 강대한 권력을 가지고 있음을 전제해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많은가요? 온오프미디어 할 것 없이 저런 이미지를 만드는건 분명합니다만, 정말 저런 존재들이 많은가요?
메피스토는 이런 일련의 이야기들이 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속에서 많은게 아니라, 그냥 '많다'라고 믿고 싶은 것이라고 말이죠.
현실속 보통의 남녀들은 만나서 서로의 성격이나 가치관이 맞는지 탐색하고 확인하는 과정을 가지고, 이런저런 과정을 거쳐 연애, 사랑에 빠지고 결혼을 합니다.
형편이 되면 '물질적인 요소'를 최대한 충족시켜두겠지만, 그냥 자기들 형편에 맞춰서 신혼집을 마련하고, 결혼 준비를 하죠.
이 과정에서 트러블이 일어나 깨지는 경우도 있지만, 아무튼 보통은 투닥거리면서도 서로 존중하고 맞춰가며 살아갑니다. 그러지 못하면? 깨지거나 이혼이죠 뭐.
도대체 어디에 위에서 언급한 '괴물'들이 있습니까? 아, 그렇습니다. 있기야 있겠죠. 어딘가에 있긴할겁니다.
메피스토도 건너건너 한명 알고 있습니다. 숫자로 1. 한명. one. 그마저도 제 눈으로 직접 확인한게 아니라 그런 성향이 있다라는 얘길 건너건너 들은 얘기입니다.
설령 존재한다해도, 그런 존재들은 그들이 가진 그런 썩은 가치관덕에 남자들에게 대접받지 못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애시당초 보통사람들과 다른 존재들이니 걱정을 하거나 강도높은 비판이 필요할 만큼 의미있는 존재들이 아니란 얘기죠.
여자들 다수가 자기와 결혼할 남자들이 자기 집이 있길 바라나요? 그럴지도 모르죠. 남자들 다수도 자기 여자친구가 자기만 바라봐줄 미녀이길 바라거든요. :-p.
전 이게 도대체 무슨 짓인지 싶습니다.
남자들이 우리나라 다수의 여자들을 된장녀로 만들어봐야 남는건 그런 된장녀들과 결혼할 호구같이 멍청한 남자=자신들 뿐입니다.
여자들이 백날 남자들을 미모와 섹스에 환장하는 짐승들로 만들어봐야 남는건 그런 짐승들과 결혼할 호구같이 멍청한 여자=자신들 뿐입니다.
자기파괴적인 얘기는 그만하고 발닦고 연애나 하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