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무 (金城武) 좋아하시는 분 계시면 손!

게시판의 몇 몇 글들 제목을 보다가  문득 생각난 사람입니다. 


주로 여배우들의 외모에 감탄하는 편이고 인종을 떠나 특별히 멋있다고 생각하는 남배우가 거의 없거든요.

그런데 금성무는 처음 보자마자 

멋있다고 생각을 했고, 또 시간이 지나도 계속 그렇게 느끼는 사람입니다.


아버지가 일본인, 어머니가 대만인인 동양 혼혈인데, 아버지가 오키나와 출신이라 그런지

전형적인 일본인/중국인 외모는 아니네요. 


가정환경 덕분에 중국어, 일본어는 모국어 수준으로 구사하고, 영어도 유창한 것 같더군요.

언어능력을 쉽분 활용해서, 중국에서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활동을 하더라고요. 

연기는 제가 막눈이라 잘 모르겠는데, 특별히 못한다는 평도 눈에 띄지 않더군요. 


제가 영화 속에서 처음 본 게 '왼쪽, 오른쪽'인가 하는 로맨틱 코메디였어요.

잘 안나가는 바이올리니스트로 나오고 옆집사는 여주인공과 계속 엇갈리는 내용인데

진부한 설정이긴 했지만 배우들과 예쁜 배경 덕에 눈이 호강했던 기억이 나네요. 


외모도 준수하지만, 차분한 분위기에 조금 내성적으로 보이는 성격, 

거기다가 오랬동안 신비주의를 고수해서 사생활이 거의 노출되지 않은 부분도 

제가 가진 호감에 큰 몫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젊었을 때 사진은 링크를 참고하시길. 

http://welcometomylife.tistory.com/664



검색하다가 찾은 그나마 최근인 듯한 사진은 여기; 


    • 금성무 좋아하는 분은 아는데 제가 대신 손을 들어드릴까요;;; 저도 예전에 중경삼림에서 보고 헐 -0-하고 놀랐었죠.저는 일본에서 활동하기 전이 더 좋았어요. 일본 남자 연예인 특유의 어떤 느낌이 금성무에게서도 나더군요. 아쉽게도 그건 제 취향이 아닌지라.:_;
      • 대신 손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좋아만 하고 팬은 아니라 (응?) '중경삼림'에 나오는 줄도 몰랐네요^^;;
        일본 남자 연예인 특유의 느낌이 무엇일까 궁금하네요. 역시 금성무 나온 일본 영화도 한 두편인가 밖에 안 봐서 잘 모르겠어요. 일본어 하는게 신기했던 기억만 나요 +.+
        • 중경삼림에서 되게 귀엽고 순하게 나와요. *_* 음...일본 남자연예인에게서 받은 공통적인 인상이라면 너무 담백해서 오히려 느끼하다고 해야 되나 뭐라고 표현할 수 없는 고런 느낌적인 느낌이;;; 뭐라 잘 표현이 안 되네요. 전 사람이 나이 들면서 아저씨 아줌마 느낌이 좀 나는 게 좋거든요. 홍콩에서 다소 덜 다듬어진 듯한 분위기에 반해서 그런가봐요.
          • 제가 본 로맨틱 코메디에서도 그런 역이였어요~ 젠틀가이^-^
    • 잘생겼어요. 타락천사에서 돼지 등 타고앉아 안마하는게 너무 귀여워요.
      • 임청하 신발 벗겨 준 게 금성무였나요? 금성무는 중경삼림-타락천사 연작에서 착한 남자 이미지가 참 좋았어요.
      • '타락천사'도 많이 들어본 영화제목이네요. 저 돼지 좋아하는데, 영화 찾아봐야겠어요!
    • 좋아합니다! 특히 타락천사에서의 착한 모습이 기억에 남네요. 중경삼림, 친니친니.. 근데 최근 모습을 못봐서.. 멋있게 나이들어가기를 바랄뿐 ㅎㅎ
      • '친니친니'도 어디서 많이 들어본 제목이에요~ 최근 모습 사진은 중국 고전 의상을 입고 있는 모습이 많아서 외모를 정확하게 평가(?)하기 힘들더라고요.
        멋있는 꽃중년으로 남아주길 기대해봅니다^^
    • 저는 남자인데 옛날부터 좋아 했지요. 나도 저럴게 생기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들 중 하나
      • 제가 남자였어도 그렇게 생각했을 것 같아요^^
    • 토모카즈! 널 죽이고 싶어!!
      -중경삼림.
      • 검색을 하게 만드는 댓글이네요~
    • 금성무를 처음 보셨다는 영화는 [향좌주향우주]예요. 그림책은 되게 예쁜데 영화는 좀. 무려 두기봉, 위가휘 감독 작품인데 제가 두 번째로 싫어하는 두기봉 영화예요. 금성무 외모는 취향이 아니라 무심히 보는 편이었는데 08년에 제일 좋아했죠. [적벽]에서 하도 예쁘고 귀여워서요. 그보다 전에 [상성]이랑 [투명장]을 보고 연기 괜찮다고 호감도 저금해 놓은 게 그때 팡 터졌는데, 그 뒤로는 또 잊고 지냈어요. 저도 [타락천사] 영화도 좋아하고 금성무가 맡은 캐릭터도 좋아해요. 싫다는 아버지 몰래 찍는 장면, 그걸 나중에 혼자서 보는 장면을 제일 좋아하고요. [투명장]은 입자가 거친 화면이랑 금성무의 외모가 기막히게 어울렸고, [상성]의 주정뱅이 탐정도 초미남이 연기하는 망가진 캐릭터라는 게 뻔해도 마음에 들더라고요.
      • [향좌주향우주]라는 제목에서 제가 기억하는 한자가 좌, 우밖에 없었군요^^;; 그런데 원작이 그림책이었나봐요~
        언급해주신 영화들 언제 날잡아서 다 봐야 겠어요 ^-^
      • 그렇죠? 제가 연예인 외모찬양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어요 ㅎㅎ


      • 예쁘게 먹어요. 이 사람 뭐 먹는 거 보는 걸 좋아했던 기억이 났어요.
    • "[상성]이랑 [투명장]을 보고 연기 괜찮다고 호감도 저금해 놓은 게" <<- 아, 아니네요. 역시 인간의 기억이란 그리 신뢰할 만한 게 못 되나 봐요. 08년도에 적어 놓은 글을 찾아보니, [타락천사]에서는 어울리는 역할을 맡아 그걸 매우 잘 표현했으나 연기 잘하는 배우라고 생각해 본 일이 없으며 [상성]의 옥에 티는 금성무의 연기였고, [적벽]에서도 오로지 한 가지 표정으로 일관하니 도대체 연기 언제 느실래요? 라는… 소리가 나올 법한데 놀랍게도 그 하나의 표정이 매우 그럴듯했으며 존재만으로 빛나는 제갈량이었고, [적벽] 개봉 전에 금성무의 외모가 금 좋아져서 [적벽]을 보러 가는 일 자체가 금성무를 보러 가는 일이었다나요? [상성]의 연기도 거듭해 보다 보니 나쁘지 않은 것 같대고요. 뭐, 그랬네요. 08년에 분명히 이분을 좋아했었네요. 크하하-
    • 저도 좋아합니다. 잘생겼고, 귀티가 나는 외모라고 생각합니다.
    • 이 사람 목소리도 좋지 않나요. 부드럽고 낮은 목소리. ^^
    • 일본드라마 골든볼도 재미있습니다. 노지마 신지 각본의 볼링 소재 드라마인데, 실제로 볼링이 금성무 특기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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