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의 문자 이프니쉬
http://www.archeage.com/cboards/cartoon/1797?page=1
아키에이지를 시작한 게 1월 2일 부터니 꽤 오래 했군요. 오픈베타는 물론이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고
삼개월을 끊었으니 앞으로도 할 날이 창창합니다. 게다가 10일 무료 이용권과 한달 정액권도 선물 받았죠.
이 게임이 서서히 알려지기 시작하면서부터 관심을 가져왔어요. 여느 게임에서 항상 부실하다고 여겨 온
세계관에 꽤 공들였다는 티가 났지요. 와우만큼 재밌는 이야기를 선사해 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런저런 떡밥이 많은 게임이었어요. 처음에 시작할 때는 거대한 이야기의 흐름 속에 휘말려 들어갈 걸로
믿었죠.
지금은 음... 농사와 일일 퀘스트 외에 딱히 하는 것이 없습니다.
사실 소설에서 나온 다양한 영웅들과 신들의 이야기에 동참 할 수 있지 않을까, 처음에는 그런 기대를
품었어요. 와우의 쓰랄이나 아서스처럼 그들의 일대기에 직접 개입하리라 생각했죠.
그런데 현재의 아키에이지 세계는 그들의 이야기가 펼쳐진 지 이천년이 지난 후이고, 저는 그들의
신화마저 제대로 탐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음모와 거대 악을 때려잡는 것이 나름 유저로서의 즐거움인데
지금은 가축들을 키우며 소 여물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 더 기다리고 있어요. 오밀조밀한 맵을 보거나 저런 게임 내에서의 고대문자를 보면 뭔가 더
나오려니하고 있어요. ^^;
근데 업데이트는 계속 농사와 하우징 시스템 관련이군요. 전 영웅과 신을 만나고 싶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