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유럽입자물리연구소 "힉스 입자 발견 확인"

[연합뉴스 기사] 유럽입자물리연구소 "힉스 입자 발견 확인"

 

 

 

(제네바 AP=연합뉴스)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는 14일(현지시간) 지난해 발견한 것이 '힉스 입자'임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CERN 조 인칸델라 연구팀장은 "어떤 종류의 힉스 입자인지 알아내려면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지금 갖고 있는 것이 힉스입자라는 점은 명확하다"고 말했다.

힉스 입자는 전자와 물질 등 기본 입자에 질량을 주는 것이다.

CERN은 작년 7월 힉스 입자로 추정되는 새로운 소립자를 발견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기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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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주일 전 '99.6% 확실'에서 '분명'으로 한 등급 올라갔군요!

 

 

 

- 그리고 '크리스천투데이'의 설레발;;

 

 

 

 

 

 

 

    • 잠깐, 복습 좀 하구요. 전번 실험 때 다 알아봤는데 지금 보니 다 까먹었군요.
    • 사실 일 때문에 저런 것과 관련된 책을 보고 있는데 뭔 소리인지 모르겠습니다.
    • 질량 입자가 있을 것 같은데 도통 발견을 못하겠다 라는 다큐를 몇 편 봐서 대단한 일인 건 알겠는데, 이게 확연히 뭐가 어떻게 달라지는 건지는 물리랑 전혀 사이가 안좋아서 모르겠습니다.
    • 흠, 제 애인보다는 늦게 발견될줄 알았는데요...(또르르...)
    • 우왕ㅋ 공식화로 벌써 업데이트

      http://ko.wikipedia.org/wiki/%ED%9E%88%EA%B7%B8%EC%8A%A4_%EB%B3%B4%EC%86%90

      복습은 네이버 캐스트에서...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20&contents_id=155
    • 힉스입자가 발견되면 뭐가 어떻게 되는 겁니까? 조만간 프로토스가 아비터로 리콜해서 지구 침공 하는 건가요?
      • 일단 생각나는건 물리학계의 두 거장의 힉스입자 존재에 관한 내기군요. 누군지 기억 안나는데 한 쪽은 따고 한 쪽은 잃겠네요.
        • 잃게 된 건 호킹이죠. 이미 작년에 자신이 패배했다고 했을걸요. ^^;
    • 전공자가 아니지만, 아는 범위내에서 말씀드리면,힉스입자가 발견된다고 달라지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다만 표준모형이 옳다는 것이 다시 한번 입증되는 것이지요.

      입자물리학이라는 학문이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계란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는지를 연구하는 분야지요. 고등학교에서 배운 기억에 따르면 우리 주변의 물질은 분자 - 원자 - (양성자, 중성자, 전자) - 쿼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입자물리학은 이런 입자들, 특히 쿼크나 전자와 같이 더이상 쪼개질 수 없는 기본입자들의 특성과 상호작용을 수학적으로 서술하는 학문입니다. 그리고 입자의 특성을 가장 잘 표현하는 수학모델을 "표준모형"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표준모형의 예측은 무수히 실행된 실제 실험결과와 엄청난 정확도로 일치하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표준모형은 거의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표준모형을 수학적으로 분석하면 쿼크 이외에도 몇 가지 입자들이 더 존재한다는 결론이 도출된다고 하네요. 표준모형이 예견하는 입자들은 모두 관찰되었는데 힉스입자만 확인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LHC라는 엄청난 기계를 돌려서 드디어 힉스입자의 존재를 확인한 것입니다. 표준모형이 옳다는 것이 다시 한번 확인되는 순간이며, 힉스입자를 도입하지 않았던 다른 입자물리학 이론들이 옳지 않다는 것이 판명되는 순간이죠.

      이정도가 힉스입자 발견의 의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모든 물질에 질량을 부여한다는 힉스입자(정확하게는 힉스 매커니즘)의 특성은 기존의 수학적 모델을 현실의 언어로 해석한 것입니다. LHC를 돌려서 정말 힉스 매커니즘에 따라서 물질에 질량을 부여하는지를 확인한 건 아니구요. 단순히 힉스입자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순간이 되겠습니다.
      • 설명 감사합니다! 한층 똑똑해진 기분이에요 ㅎ
    • 뭔가 모르는 차원이 있어 우리 세대에서 조금은 실감하게 될런지 모르지만
      세상은 조금씩 변하니까 뭐 알수 있을까요.
    • 후후 하나님의 창조 증명. 하나님의 창조가 빛 땅 하늘 단위에서 소립자로 분해되었네요. '하나님의 뜻' 이라는 조커카드로 뭐든 방어하겠죠. '성경 말씀은 곧이곧대로 해석하면 아니된다'라는 어디서 튀어나왔는지도 모를 지침도 빠뜨릴 수 없고요.
    • 힉스입자라는 게 있다는 걸 지난 월요일에 알았어요. 힉스라는 단어의 존재를 알게 된 직후에 그 단어의 실체가 발견됐군요. 전적으로 개인적인 거지만 뭔가 의미심장한 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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