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보위 옹 새 앨범 좋네요!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지난 번 앨범이었던 reality가 보위 옹의 마지막 앨범이 되는 건 40년 넘는 커리어를 흐릿하게 마무리 하는 것 같아 아쉬웠는데 10년만에 나온 새 앨범이 좋아서 안도감이 들어요. ㅎㅎ


고령이신데도 감각에 날이 서있는 것 같아 새삼 존경심도 들고.. 오랜만에 나온 건데 판매량도 좋다니 역시 거장은 거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곡 하나하나에 정성 들인 게 느껴져요. 선공개된 두 곡 외에도 좋은 곡이 많네요. 몇 번 더 들어봐야 알 수 있겠지만 적절하게 클래식하고 또 동시에 세련되었어요.


몇몇 곡에서는 70년대 작품들을 떠올리게 하는 부분도 있고.. 이후에 또 앨범이 나올지 아닐지는 모르겠지만, 만약에 이 앨범이 보위 옹의 마지막 앨범이라면, 꽤 괜찮은 마무리가 될 것 같아요.


아쉬운 점이라면ㅡ (순전히 음악 외적인 부분이지만)보위 옹이 손수 쓴 바이오그래피가 특전으로 들어있다길래 좀 더 솔직하고 재치있는 글이 담겨있겠거니 기대했는데.. 그렇진 않네염.




그나저나 제 닉넴을 별 생각없이 지었더니.. 이런 글 쓰는 게 빠심^^;을 인증하는 것 같아 민망하네요.  

    • 뮤직비디오도 어쩜... 보위님 코스프레하는 청년보다 환갑이 훨씬 넘은 보위님이 더 섹시합니다. 이럴수가... ㅠ.ㅜ
      • 그렇죠. 게다가 틸다 스윈튼과 함께 있으니 더 묘하더군요. 안드레 페직도..
    • 저도 좋게 듣고있어요! 존경합니다ㅠㅠ 올해 당장은 아니어도 꼭 이 앨범 투어 하셨으면..
    • Angela Bowie의 Angie인가요? 롤링스톤즈 노래의 주인공이 아니라고하긴 하지만 들으면 늘 그 앤지를 생각했었는죠ㅎ

      이번앨범이 마지막이 아닐까 싶은데 제발 투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ㅠ
    • 투어..ㅠ 고령이시라 투어는 안하실 것 같죠..? 롤링스톤즈 할배들은 그 연세에도 펄펄 날아다니는데!ㅜ
    • 헐.......새 앨범이 나왔단 말입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
      더이상 앨범 낼 일이 없을거라 확신하고 있었어서 몰랐네요. 당장 들으러 가봐야지ㅠㅠ
    • '아아...이건 사야해ㅜ.ㅜ' 목록이군요!
    • 큰 기대하지 않았는데 좋아요.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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