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손석희의 시선집중 토요일에 만난 사람은 ... 손열음씨
여기서 들을실 수 있어요
https://itunes.apple.com/us/podcast/sonseoghuiui-siseonjibjung/id383582017
특히,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 손석희 > 그러면 본인이 이번에 예를 들면 독주회에서도 카푸스틴의 곡이든 또 차이코프스키의 곡이든 바꿔서 하는 경우도 많이 있었습니까?
◎ 손열음 > 글쎄, 그 음악 해석이라는 건 고전음악 해석이라는 건 사실 그 객관성하고 주관성이 되게 잘 조합이 돼야 되는 거여서 저는 그 점을 되게 중요하게 생각하고요. 그래서 객관성을 잃진 않으려고 노력해요.
얼마 전 잡지에서 읽었던 인터뷰의 아래 부분도 꽤 흥미로웠습니다.
세간에 '손열음은 브람스를 계속 연주하지 않을 것'이란 얘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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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브람스를 좋아하지 않는다기보다, 그의 가치를 남들만큼 높게 평가하지 않을 뿐이다. 가장 큰 이유를 두 가지 들 수 있는데, 일단 그의 음악적 내용과 표현 기법이 항상 일관적이고 크게 새로울 것이 없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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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이유는 그의 혼연 불일체이다. 머리, 가슴 몸이 각기 다른 말을 하는 음악 아닌가? 이것들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경우가 모차르트, 끝없는 내적 충돌을 일으켜 예술로 승화되는 예가 베토벤, 한쪽으로 잠식당하는 경우의 예술이 슈만이라고 치면 브람스는 환상과 실체는 아예 따로 움직인다.
아래는 보너스로 손열음씨가 차이코프스키 콩쿨에서 연주했던 카푸스틴의 변주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