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어가는 [듀나인] 부산말중에 "은다"는 어떤 뉘앙스인가요? 예전 여자 친구중에 은다를 많이 쓰는 친구가 있었는데, 다른 부산 남자친구들에게 물어보니 잘 모르는 경우도 있더군요. 혹은 구미사는 여자 친구도 모르던데;; 억양은 은에서 올리고 다에서 내리더군요.. 제가 들었던 뉘앙스로는 약간 귀겹게,(아.. 이 부분은 온전히 개인적 판단) 니가 묻는 거에 대답하긴 싫다, 하지만 니가 싫은 건 아니다.. 뭐 이랬던 것 같은데요. "싫다, 아니다" 라는 뜻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어떤 뉘앙스일까요? 부산사람은 다 아는건가요? 아니면 여자들만 쓰는 말투인가요?
그건 어휘 속에 품은 뉘앙스가 아닌 것 같은데요.. 약간 귀엽게 말씀했다면 싫은 건 아니지만 그거에 대해 별로..라는 걸 소극적으로 한 말 아닐까요 hate이 아니라 don't like it.. 세게 말할 경우에는 팍 짜증을 내며 "으은다!!(버럭)" 할수도 있는 거니까요 ㅎㅎ 잘모르겠네요 상황도 몰라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