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고백한남의 후기 입니다.

4년 친구로 지내다가 고백했더랬죠 전화로 갑작스래

다음날 만나서 확인 했지만 그녀가 상황이 상황이라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그동안에 정때문에 사람을 잃기 겁나 했죠

그리고 저는 오래 좋아해왔지만 그녀는 어제 처음 알았으니 갑작스럽게 저를 좋아할수도 없었겠습니다.

이야기끝에 남자로 생각해보도록 노력을 해보겠다고 하더군요 사귀는건 아니고.

마음에 확신이 되면 거절이든 오케이든 확답을 말하겠다고 했어요.

집에 돌아와서 새벽에 전화를 하는데 전화를 한다는것조차 좋았어요 그리고 한달 후에 말해준다고 하네요.

그녀가 이 게시판을 알 가능성은 정말 없는걸로 생각되어서 글을 올립니다.

1달간 정말 모든걸 다 바쳐서 어필하고 싶은데 주변에서 인정받는 초식남(?) 인지라

어찌 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그녀는 약간 마초스러운걸 좋아한다고 하는데ㅠㅠ

제가 아닌걸 하면 만들어낸 사람 같고요. 음... 구애는 계속 하고 있습니다.

연락 해도 좋아한다 정말 좋아한다 밖에 할 말이 없어서 슬프네요.

    • 덤덤하게 고백하셨길 바랍니다. '당신의 처분만을 기다릴게요ㅜ.ㅜ' 라는 태도는 별로 매력 없는 듯.
    • 응원은 해드리고 싶은데, 그 상태로 별 진전없이 한달 지나면 망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 상대방의 어떤 말과 행동에도 상처받은 티를 내면 안돼요..그럼 상대방이 바로 부담을 가져요.. 그리고 상대방을 어떻게 좋아하게 됐는지 구체적으로 말해 주세요. 네가 이런 옷을 입었을때 이쁘더라, 이런 말과행동을 할 때 넘 사랑스러웠다 같은...
    • 4년을 알고 지냈다면 1달 간의 어필은 큰 의미없지 않을까요.
      실수를 하지 않는다는 자세가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괜한 마초 흉내도 말리고 싶구요.
      저라면 그냥 되도록 자주 만나겠습니다. 상대가 나를 이성의 잣대로 바라볼 기회를 더 주기위해.

      정작 하고 싶었던 말을 까먹어서 보탭니다.
      사는 것처럼 사시네요. 부럽습니다.
    • 넵 자주자주 보고 자주자주 표현하려고 할게요. 기합 넣고요. 으합...
      • 그녀가 불편해하며 역시 안되겠다고 할수도 있으니 적당히^^;;
    • 좋은 성과 있으시길 빌어요!
    • 상대이성분 > 초식남의 삶 = 마초를 연기가 아니라 마초스럽게 탈바꿈을 하시고,
      상대이성분 < 초식남의 삶 = 상대에게 초식남의 좋은점을 어필하셔야죠.


      딱 여기서 스톱.
      가슴에 손을 얹고 좀전에 두번째 초식남의 좋은점 어필을 머리속으로 고려해 보셨다면 다시한번 잘 생각해 보세요.
      • 오오 흥미로운 댓글이네요
    • 이제는 푸쉬하면 안됩니다. 너무 잦은 연락 금지.
    • 힘든 상황인 것같네요. 제가 아는 한은 한 달간 최대한 쿨하게 버텨보시길.
    • 솔직히 말씀드리면 별로 좋은 상황은 아닌것 같습니다만..
      그냥, 너무 매달리지 않으셨으면. 저도 쿨한쪽 추천.
    • 지금 더 적극적으로 구애하시는 건 오히려 부담을 주고 역효과를 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더군다나 여자분이 상남자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하셨으니! 무뚝뚝해보일 정도로 대하세요)
      여자분이 나 좋아한다고 해놓고 아닌가? 하고 헤깔릴정도로 쿨하게 지내세요
      좋은 결과 있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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