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앤캐시 프로배구단 인수의 정답은 뭘까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396&aid=0000068046

 

이에 김호철 러시앤캐시 감독은 5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과 치른 원정경기를 앞두고 스포츠월드와 만나 아쉬움을 토로했다.

 

“선수들 표정 보세요. 굳어있잖아요”라고 말문을 연 김호철 감독은 “러시앤캐시는 드림식스가 어려울 때 손을 내밀어 준 기업”이라며 “힘들 때 외면하다 이제 와서 갑자기 인수에 뛰어든 이유를 모르겠다”고 고개를 저었다. 이어 김호철 감독은 “1년 동안 러시앤캐시에서 뒷바라지를 다 해줬다. 선수들의 경조사가 있으면 먼저 나서서 챙겨줬고, 특히 진심으로 관심을 가져줬다”며 “돈이나 이미지를 떠나서 ‘정’이라는 것이 있다. 우리 입장에서는 러시앤캐시가 더 낫고, 또 그렇게 되길 바란다”고 거침없이 의사를 전달했다.

 

연고지에 대한 생각도 함께 전했다. 김호철 감독은 ‘우리카드의 인수가 결정이 되면 다시 장충체육관으로 연고지를 옮길 수도 있다’는 질문에 “우리는 아산시가 더 좋다. 그동안 많이 도와줬고, 아산 팬들도 우리 팀에 애정이 있다는 것이 느껴질 정도”라며 “장충체육관에는 실질적인 연고 팬이 없다. 선수들도 그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아산을 더 선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략)

 

 

 

 

------------------------------------------

 

얼마전에 김호철 감독님 리더십에 대해 KBS에서 인터뷰 하면서 아산 홈경기 모습도 보여주는데 정말 난리더군요... 홈 팬들 응원 열기가 와!

(꼬마 팬들이 러시앤캐시 캐릭터인 무과장을 응원 피켓에 그려와 응원 하는 모습에서는 살짝 멘붕)

 

저도 대부업 기업이 계속 프로스포츠에 참가 하는건 당연히 반대인데 김호철 감독님이 저렇게 까지 말씀 하시니까 놀랍네요.

 

모 야구선수의 말처럼 러시앤캐시가 마음으로 다가왔나요?

    • 솔직히 대부업체에서 프로스포츠 구단 운영하는 거에 많이 회의적이었는데 올해 러시앤캐시 운영되는 거 보면서 그래도 이 팀은 이대로 가는 게 좋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아직도 정확하게 뭐가 맞다고는 못 하겠어요. 게다가 같은 회사는 아니더라도 우리캐피탈 시절 팀 버렸던 우리금융 계열이 다시 들어오는 게 굉장히 안 좋아보이네요. 인수기업은 그렇다치고 연고지는 계속 아산시로 가는 게 맞다고 봅니다. 배구같은 규모가 작은 스포츠는 천안이나 구미의 선례를 보듯, 작은 도시에서 지역친화적으로 자리잡는 게 좋아보이거든요. 드림식스가 서울에 있을 때는 아무리 팀성적이 안 좋았어도 연고지로부터 무관심을 받았지만 연고 이전 후 아산시 측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것도 보기 좋고 아무래도 서울에 비해 여가거리가 부족하기 때문에 더욱 열렬하게 관심을 가지는 홈팬들을 이미 가졌는데 여기서 서울이라고 옮겨봤자 뭐가 좋을까 싶네요.
      • 제가 알기론 우리캐피탈은 대우자동차판매 계열사였다가 전북은행으로 인수된 걸로 아는데 그럼 우리금융그룹과는 이름만 비슷하고 관계 없는 것 아닌가요..?
    • 러쉬앤캐쉬서 팀을 인수하고 우리는..프로농구 전자랜드를 인수하면..되겠..(농덕후의 제안 ㅋ)
    • 자기 소유의 대학 재단에 2500억 손해를 끼쳐서 처벌된 재단 이사장 출신 kbo총재 껀도 이거랑 비슷하죠.
      유명 야구감독들이 기자들한테 '저 사람덕에 야구계 현안 많이 해결했으니 기사 좋게 써달라' 고 부탁했다던데,
      어딜 가나 사람 정이라는게 모든 것들을 초월하는 순간이 있죠. ;;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4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5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0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1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7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8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4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0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3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7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6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5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