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쓸데없는 강박증(?) - 이게 다 광운대역 때문이다.

안녕하세요.

퇴근길에 글무덤 재료 생각나서 바낭합니다.



1. 청계천 가보신 분들은 몇몇 아시겠지만

난간에 있는 경고문에 문법에 어긋난 글귀가 있어요.

삼가합시다라고 써있는...

자세한 내용은 기억이 안나지만..

계속 마음에 걸리네요.

맞춤법 에러...

이런건 어디에 얘기해야 바꿀 수 있나요?






2. 퇴근하는데 전철에 왜 그 있잖아요.

몇정거장 남았는지 표시해주는 전광판

이번에 광운대역으로 바뀐(어디였는지는 또 잘...)

보통 역명 뒤에 '역'이 안붙지요. 서울역 빼고...
그런데 오늘 보니..

구로행 전전역
광운대역행 4전역
성북행 7전역

이런식으로 떠있더군요.

거슬려요(....)

광운대역은 왜 뒤에 역이 붙냐.. 라고 해도 막상 역 자체는 광운대로 되어있고요.

이건 또 어디에 얘기하면 바꿀 수 있을까요?


쓸데없는 강박증 같아서 스스로에게 짜증이...



바낭입니다.

후다닥

    • 청계천 관할 구청에 문의하시면 되겠지만 과연 바로 반영해줄진 의문입니다.
    • 지도 검색해 보니 성북역이 광운대역으로 바뀌었네요. 가깝기는 거기가 가까운데 성북역행이 있다고 해서 석계역인가 했어요. 광운대행은 뭔가 낯설긴 하네요. 아마 제가 대학 이름 붙은 역이 종착역인 경우를 못 봐서 그런 듯해요.
    • 원래 역명이 성북역이라면 성북행이 성폭행으로 들린다고 민원이 들어와서 성북역행으로 쓰다 역명이 바뀌고 나서도 광운대역행으로 사용한다고 조용히 추리해봅니다.
    • 공연한 집요함으로 성북행인지 성북역행인지 기억을 뒤지고 있어요.
    • 사족으로 역명 변경에 대한 얘기를 하자면.. 성북역이 성북구가 아닌 노원구 월계동에 있어서 변경이 불가피했습니다. 그런데 월 계역이 이미 있어서 다른 이름을 써야 했죠. 역명 주민투표를 했는데 1위가 광운대였고 2위가 광운대입구(...)였답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죠.
    • 2. 저랑 똑같은 생각을 하셨네요. 왜 광운대행이 아니고 광운대역행인가!!! 라고 저도 계속 곱씹고 있었거든요.ㅠ 강박일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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