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 동서(-_-) 와 친하게 지내시는 분 있나요?

결혼 1년차인데 남편 남동생이 곧 결혼을 합니다. 오늘 예비동서(호칭이 너무 어색하네요) 가 집에 와서 시부모님과 여섯이서 식사하고 얘기도 하고 했네요.

제가 결혼 준비를 할때, 제 성장환경과는 많이 다른 전통적 사고방식의 시부모님으로 인해서 원치않는 결정이나 지출이 많았었어요. 양가 의견일치가 안될때 남편과 싸운일도 많았구요.

오늘 결혼할 그 여자분 보면서 그거 똑같이 겪겠구나 생각하니 좀 안됐어서..; 이것저것 많이 알려주고 싶으면서도, 또 어느 선을 넘으면 시집 흉이 될텐데 내가 그런얘기까지 전하면 오지랖인가 싶고(사실 시동생 귀에 좋게 들릴까 하는 걱정이 있을지도요)

그런데 예비동서가 나서면서 저한테 연락처 알려달라고 하더라구요. (나이도 저보다 한살 많은데 저한테 들릴랑말랑한 목소리로 '형님'이라고 ㅎㅎ;;;)

호칭은 서로 뭘로 해야하며, 어느정도 거리를 두는게 좋은지.. 듀게분중에 저같은 경험하신분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흙.

    • 이런 문제는.. 여기 듀게보다는요 82COOK 치시고 커뮤니티-자유게시판 가셔서 글 한번 올려보세요. 주부 언니 선배님들의 주옥같은 경험에서 우러나온 고견들을 들으실수 있을거에요.
    • 저도 동서가 없어서..82쿡 추천^^;;

      근데 거기 보다 보면 왠지 동서 없다는 데 큰 안도감이 생긴다는-_-;; 차라리 현재 둘인 시누가 한둘 더 있더라도;;
    • 하나있는 아랫동서가 저보다 나이가 세살이 많아요. 호칭은 제가 동서를 언니라 부르고 동서는 절 형님이라고 불러요. 결혼하니까 전화해서 이거저거 알려줄 요량으로 전화주신 것 같은데, 이게 이야기의 대부분이 시부모님 욕이고 그중 대부분이 시아버지 욕이었죠. 한두번 흘려듣다가 이야기가 반복되는데, 무의미하게 두시간통화를 매번 하자니 지쳐서 무시해버리고 가족행사만 참여했는데, 저에게 따로 자긴 시부모님 얼굴 더이상 안뵐거다라네요.

      제겐 시댁은 동서도 어려워요.
    • 원글쓴이입니다. pompom님 nightlife님 말씀대로 cook82 첨 들어가봤어요. '동서' 라고 검색만 했는데 궁금증이 대체로 다 풀리네요^^ 물고기결정님 하시듯 저도 이제부터 언니라고 부를까 싶습니다. 몇 번 안봤지만 엄친딸 인데도 성격이 순한 편으로 보여서 좋은 사람 같더라구요. 답변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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