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같이 쓰면 안 된다는 말이 있어요. 아보벤존이 이산화티탄, 산화아연, 탈크 등과 섞이면 차단력이 떨어지죠. 얘네들은 물리적 차단성분이기도 하지만 흰색을 내는 돌가루라서 파운데이션이나 파우더류에 거의 들어갑니다. 아보벤존이 아니라 멕소릴(로레알 계열에서 미는 성분이죠)은 이런 문제에서 비교적 안전하다고 알려저 있습니다.
네 코팅된 무기자차성분은 아보벤존에 영향을 안 (덜)미친다고 해요. 대부분 문제가 되는 건 무기적 자외선차단성분이 들어있다는 생각을 못 하소 쓰는 제품들이죠. 흰색을 내기 위해 들어가 있지만 특별히 자외선 차단 표시가 안 돼 있는 제품들이요. 얘네는 어차피 충돌을 예상하지 못하고 만든 제품인데다 소비자도 무기자차성분이 들었다는 걸 의식 못 하니까요.
여름엔 40이상, 나머지 계절엔 30이상으로 pa+++ 제품을 씁니다. 올레이나, 스킨 서티컬즈 제품을 써요 한번에 2ml정도씩 써야하는데 비싼 제품은 부담이구요. 다른 화장품들 보단 퍽퍽써서 자주 많은 제품을 테스트 해 볼 수 있습니다;; 전 여름엔 아침에 화장하며 한번, 점심시간에 한번, 퇴근하며 한번 이렇게 쓰기도 해요. 그외 계절에는 그나마 차단 지수가 높은 비비나 파운데이션, 파우더파운데이션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