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 반

이상하게 휴대폰 시계를 볼때 자주 눈에 띄는 시간이 4:44 일때가 있죠. 다른 것은 기억에 잘 안남아서 그런건지.. 2:22 나 3:33도 있는데 유독 444가 눈에 띄는지 모르겠어요. 하루중에서 한숨 돌릴만한 시간이라 그런것일지도.

 

오늘은 가슴속에 누군가를 쏴죽이고 싶은 욕망을 품고있는 분과 그 욕망을 스마트하게 해소하기 위해 실총 사격장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군복무를 만땅으로 한 남자들도 권총 사격은 미지의 영역이죠. 요즘 중년의 취미로 가스건을 모아 들이기 시작했는데... 실총 사격은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네요.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 게시판에서 불과 30대 초반의 나이로 세 자녀를 뒤에 남기고 세상을 떠난 젊은 엄마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아는 사람도 아닌데 눈물이 나고 울컥하더군요. 죽은 다음에 천국이나 극락같은 보상 수단(?) 이 없다면 이런 어이없는 죽음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병마로 떠나기전까지도 밝게 웃으며 살던 엄마였다던데.. 내 옆에 있는 아내와 가족들에게 좀 더 잘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생은 아이러니의 연속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요즘 문득.. 내가 되고 싶었던 사람,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는건지 스스로에게 반문하고 있습니다.

    • 그시간만 관심을 두니 그렇죠.
      그렇지만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아이러니와 함정의 연속이지만
      까짓껏 하고 살고 그런게 없으면 사는게 더 무의미 할거 같아요.
    • 전 요몇년간 사건사고를 겪다보니 변동폭이 큰 그래프의 저점이구나 싶어요 /시계는 요새 시계를 안보다 보니 그렇게 연속된 숫자에 신경쓸일이 없네요. ./사격은...전에 어떤분이 절 괴롭힐때 장희빈같은 사극의 짚인형에 바늘찌르기가 절로 하고 싶을정도였던 적도 있었는데...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7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9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