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디즘의 만족도가 높은 영화

 

 

 

<악마를 보았다>는 사실 사디즘의 만족도가 높은 영화는 아니죠. 불편함은 요소일 뿐이잖아요. 주인공의 복수도 성공적인 편이 아니고요.

 

문득 사디즘의 만족도가 높은 영화가 뭐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박찬욱 감독의 영화? <친절한 금자씨>는 달리는 영화가 아니고, <올드보이>는 제법 속도감과 타격감이 있는 영화죠.

타란티노 감독은? 사디즘의 만족도로만 따지면 <킬빌 Vol 1>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복수하는 영화 말고 다른 소재의 영화 중에도 있을까요? 최근에 본 것 가운데서는 <킥 애스>가 떠오르는군요.

 

사디즘의 만족도가 높은 영화, 뭐가 있을까요?

 

 

 

    • 복수에 가득차서 누군가에게 고통을 주는 감정도 사디즘으로 볼 수 있나요?
    • 본문의 의도는 이해가 가지만 사디즘을 지나치게 광의로 해석하신 듯.
    • 사디즘이라고 쓰신 부분에 '복수'를 넣으면 딱 어울릴 것 같네요.
    • 프레데릭/ 기본적으로 사디즘은 가학증을 의미하지만, 공격적이며 고통을 주는 것에 쾌감을 느끼는 경향을 일컫기도 하죠.
    • 닥터슬럼프/ 광의적인 것만은 아니예요. 보들레르는 "잔학성과 향락은 동일한 감각이다"고 말하기도 했죠.
    • nobody/ 본문에서 말한 것처럼 복수하는 영화가 사디즘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죠. 하지만 사디즘을 복수에 국한시킬 수는 없어요. 본문에서도 그럴 생각은 없었고요.
    • GREY/'나 홀로 집에'를 잔인하다고 느낀 것이 저 혼자만은 아니었군요. 게다가 그 녀석은 미소 짔고 있었어요.
    • 그런가봅니다만, 별 생각 없이 고통을 주면서 쾌감을 느끼는 행위와, 정말 악에 차서 분노에 차서 고통을 주면서 감정을 해소하는 행위는 성격이 너무 다르게 느껴져서요.
    • 프레데릭/ 물론 다르게 느낄 수도 있죠. 하지만 행위 면에서는 같은 사디즘의 범주로 볼 수 있습니다.
    • 미이케 다케시와 히로키 류이치의 영화들이 생각나네요.
    • 이게 맞는건지 몰겠는데 데쓰프루프에서 커트러셀 당할때 어찌나 즐겁던지요.
    • 저도 데스프루프 생각했는데요. 정말 통쾌함이란 무엇인가 보여주는 걸작이라고 생각해요.
    • 저도 보자마자 데스프루프.. 누가 맞는 장면이 그렇게 통쾌한 영화는 처음이었어요 -0-
    • 그럼 사디즘의 기원이자 본령을 직접적으로 다룬 영화 한편 보세요. 살로 소돔120일요.
    • modify/ 봤습니다만, <살로 소돔의 120일>은 사디즘의 만족도가 높은 영화가 아니잖아요. 단지 사디즘을 다룬 것 뿐이고 보기에 불편한 정도죠.
    • 보이즈런/ 전 사디즘을 다룬 강도나 방식에서 꽤 만족스럽더군요. 그리고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단순히 사디즘만 다룬 영환 아니죠.
    • modify/ 하긴, 보기에 따라 다르겠군요. 그리고 물론 <살로 소돔의 120>일은 사디즘만 다룬 영환 아니죠.
    • 마터스_천국을 보는 눈,기니어피그 시리즈.그리고 여행자를 납치해서 사람죽이는 동호회 동호원들이 갖가지 고문방법으로 죽이는 고문영화가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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