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경 오랜만에 히트 드라마 나오겠네요.

물론 노희경 드라마는 매번 매니아를 만들지만, 시청률까지 잡은 작품은 손에 꼽히죠.


바로 이전 작품 빠담빠담만해도 그렇고요. 저는 재밌게 봤어요. 물론 이건 종편에서 방영한 탓도 크지만요.


오늘 실시간 시청률인데, 7급이랑 아이리스 이기고 있네요.




예전에 재밌게 본 일드 '백야행'보는 듯한 재미가 있어서 좋네요. 


주인공 언제 들키지, 하면서 조마조마하게 보는 기분. 뭐 그림도 이쁘고.


예고를 보니 내일 아주 인성이 난리 나겠더만요. 


정은지, 송혜교, 송혜교 약혼자, 김태우까지 다방면으로 조여들어오네요.


    • '태양은 가득히'나 '리플리'를 보는 것 같은 느낌도 있어요. 빠담빠담 만큼은 아니지만 잼나게 보고 있습니다
      • 밑에 중계글에 저도 리플리를 언급했죠. 예고보니깐 내일쯤 다 뽀록 나는거 같기도 하고요. 그럼 리플리 놀이 끝?
        • 초반 글씨체 위조할 때 태양은 가득히가 떠오르더라구요. 신분을 숨기고 그걸 풀어가는데 서스펜스가 많이 가미됐는데 그래서 더 그런지 모르겠네요 ㅎㅎ
    • 일드를 너무 재밌게 봐서 실망할까봐 못 건드리겠어요. 조인성 연기를 안 좋아하거든요.
      • 전 원작을 안 봐서 그럭저럭 만족하며 보고있어요.
      • 재밌어요. 스릴 넘치네요. 조인성 연기는 저도 별로. 눈을 너무 사용해요.
    • 빠담빠담은 종편 방송에 대한 거부감이 워낙 높을 때 방영해서 더 시청률을 기대하기 어려웠을 듯합니다. 노희경 작가 드라마가 나오면 "대박 나길"이 아니라 "다음 작품 방영할 수 있을 만큼만 시청률이 나오길"이란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이번에는 일단 성공한 듯하네요.
    • 이 드라마 오늘 처음 봤는데, 저절로 빠져들었어요. '써머스비'도 생각나고, 정말 재밌더군요. 지금까지 무슨 내용인지 대충 알 수 있을까요? 조인성이 어떻게해서 송혜교에 접근하게 된건가요?
      • 송혜교는 어렸을때 친오빠와 헤어졌어요. 재벌 상속녀고요.
        친오빠인 오수와 조인성은 이름이 같아요.
        친오빠 오수는 차에 치여 사망하고, 조인성은 지금 엄청 돈이 필요한 상황이라 자기가 친오빠 오수인 척하고 송혜교네 집에 접근합니다.
        아 친오빠 오수와 조인성은 친구였어요. 오수가 평소에 자신은 그룹 후계자라고 했는데 안 믿는 분위기였지만 그것이 참말이었죠..;;
        그리고 나서 스토리는 아실듯?
    • 공공/빠담빠담 아까운 드라마에요.

      에이브릴/조인성과 동명이인의 남자가 같이 살았습니다. 그 남자는 종종 자기가 부잣집 아들이라 뭐 이런 이야기를 종종했죠.
      당연히 뻥카라고 생각하고 살아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조인성이 모종의 누명을 쓰고 경찰에 쫓기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동명이인 남자가 차에 치어 죽습니다. 조인성은 경찰에 붙잡히고요.
      출소하고나서 조인성은 돈 갚으라는 협박과 과거 동생들의 배신으로 이도저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한 노신사가 찾아오고, 그를 동명이인의 남자와 착각합니다. 처음에는 그냥 보내려다가 이야기 도중에 그 동명이인 남자가 PL그룹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자기의 수십억 빚을 갚기 위해서 그 남자인척 위장을 하고 그 집으로 들어가게됩니다.

      그리고 그곳엔 PL그룹의 유일한 혈육인 눈먼 여동생 송혜교, 비서 배종옥등이 버티고 있죠.
      아주 어린시절 헤어졌기에 그를 그 남자로 인식하게끔 속이는데 성공(사실 성공한것이 아닐지도요. 계속 의심은 하니깐.)하고,
      보내면서 PL그룹 유산을 얻어내기위한 마음과 송혜교에 대한 사랑? 연민? 오빠로의 감정이입? 등의 상태에서 갈등이 되는겁니다.

      그 와중에 김태우는 빨리 돈 갚으라고, 안 갚으면 너 죽인다고 협박하고요.
      배종옥,송혜교 약혼자는 계속 의심하고,
      조인성의 죽은 옛 여친 여동생 정은지는 모든 비밀을 알고, 도와주다가도 수틀리면 불어버린다고 협박하고.

      뭐 이런 상황인거죠.
    • 짤은 효리처럼 나왔네요. 저는 이런 언제 들킬까 조마조마하게 조여드는 상황을 못견뎌서 보고 싶은데 못보고 있어요 ㄷㄷ
    • 본 적은 없는데...송혜교 피부가 엄청나게 좋네요. 김태우가 너무 망가졌다 나이가 더 들어보인다고 난리던데 어떻게 나오길래?!
    • 주변 아줌마,젊은 할머니들 난리났음..조인성 땜에ㅋㅋ

      원래 조인성 좋아하지만 원작에 와타베 아츠로가 워낙 전설이라 별 기대 안했는데..그래도 조인성 안 죽었네요 ㅎㅎ
    • 김태우는 원래 피부에 돈을 안 들인다 싶어요. 확 망가진 게 아니라 적절한 속도로 늙고 있는 듯해요.전 치아 교정 안 하고 피부에 돈 안 들인 듯한 배우들이 괜히 있어(?) 보이는 기현상까지 경험하고 있어요. 물론 기본 호감이 있어야 되고, 사실은 돈을 억대로 쏟아 부운 억울한 사연이 있을지도 모르지만요.

      전 오히려 조인성 빠심이 이거 보고 좀 식고 있어요. 멀리 잡을 땐 괜찮은데 가까이 잡을 땐 ' 총각 힘 좀 빼. 눈 자꾸 모이잖아' 소리가 저절로 나옵니다. u_u

      근데 뭐니뭐니 해도 이야기의 힘이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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