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미래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궁금증

어렸을 때 미국으로 이민가서 미국인으로 지금까지 사셨는데

장관 시켜준다고 이렇게 급하게 국적회복부터 하시다니 궁금증이 증폭됩니다.

 미국국적 포기하면 향후에 미국에 돌아가고 싶을 때 다시 국적이 취득 가능한가요? 아님 한국에 뼈를 묻으실 생각을 그렇게 단시간에 결정?


제가 만약에 어릴 때 이민가서 해외에서 오랫동안 살았는데 한국에서 장관시켜준다고 하면 별로 하고 싶을 것 같지 않거나 고민을 오랫동안 했을 것 같거든요.

일단 한국에 대해서 전후 사정을 많이 모르기도 하거니와 특히 관료사회와 정치권의 분위기에 적응할 수 있을 지도 고민되고요.

기우인지는 모르겠지만 언어 문제는 없을까요? 한국어 전문 용어로 도배된 두꺼운 보고서 같은 걸 읽고 이해하는 일이 문제가 될까요? 아니면 미래부는 장관님을 위해 영어로 보고서 작성? 



    • 이분은 미해군에 7년간 복무하셨다는군요. 중학교 때 미국으로 이민갔다니까 아주 어려운 한자어 아니면 의사소통하는데는 문제 없지 않을까요?
    • 중학교때 이민갔으면 한자어는 대부분 잘 모를텐데.. 정말 영어로 보고하는 사태가 벌어질듯 하군요.
      국적의 경우엔 뭐 본인만 회복하면 될테고, 나중에도 가족이 미국인이니 미국 방문에 별 어려움은 없을테구요.
    • 한국말이 꽤 어눌한 편이라고 합니다. 연설은 영어로만 해봤다고 하구요.
    • 글쎄 일요스페셜 볼때는- 막 유리 시스템을 매각했을때군요- 자기 이야기를 하는데 어늘한거 같지 않던데 세월이 많이 흘렀군요
    • 오히려 미국에서의 기득권을 포기하고 오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모국을 위한 순수한 봉사정신일 수도 있고 단순히 회귀본능에 이끌린 것일지도...
      • 그렇군요. 미국에서 기득권을 포기하시는 거네요. 진짜 한국을 정말 모국으로 생각하고 있나봐요. 가족과 함께 이민을 갔으면 한국에 가족이 있는 것도 아니고 장관 진짜 길게 해도 5년일텐데요. 한겨레엔 외국인에게 민감한 국정 비밀등을 다루는 일을 맡겨도 되는가 우려하는 기사가 났던게 사실 나중에 미국 돌아가서 그간 취급한 한국 통신 방송사업의 엄청난 정보를 활용 안한다는 보장이 없고 임기중에 친미기업 정책을 쓸 수도 있잖아요.
        • 통진당 의원들이 국가안보 관련 기밀을 다 열람하고 있는 상황인데 뭘 그런 걱정을.
          • 다시 곰곰히 생각해보니 한국인이라고 미국이나 다른 나라의 국익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는 것 같기도 해요. 당장 가카만 해도 인천공항 민영화와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달라" 등등이 많군요. 그렇다고해서 이 분이 순수하게 조국을 위해 봉사하러 온다는 생각도 신뢰가 가지는 않아요.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2172206135&code=910100 오늘자 경향 기사입니다. 짧게나마 잘 정리되어 있네요.
    • 그러쟎아도 통진당 의원 김석기가 이 분이 미해군 복무시 핵잠수함에서 근무한 경력과 CIA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관 출신이라고 지적하던데, - 제 귀엔 거의 미국 간첩이라고 들리더군요 - 아무래도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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