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장관후보 김종훈, 오세훈측 새빛둥둥섬 파행은 박원순 탓

1.

미래창조과학부 김종훈 장관후보가 급하게 한국국적을 따고, 미국 시민권을 포기했다는군요.

절차가 남아 있어서 지금은 잠시 이중국적상태...


한쪽에서는 외국인을 국적까지 바꿔가며 장관까지 시킨적이 있었나? 

미래창조과학부 특성상 신기술개발 등등의 정책이 미국에 종속되는거 아니냐.. 하는 이야기가 나오는 한편..


우리의 조선일보에서는 그런 얘기는 전혀 없고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능력자가 미국 국적까지 버리면서 고국으로 돌아와 일하고 싶어함 우왕~' 으로 기사 두개를 깔아주네요.


처음에 이름만 듣고선 한미 FTA로 유명한 그 김종훈씨인줄 알았습니다만...

일반인이 한국 국적 회복하는데 얼마나 걸리는지 궁금하네요. 이분이 국적취득하려고 어떤 꼼수를 부렸는지 궁금.




2.

오늘 아침 시선집중에 오세훈 전시장측 황정일 시민소통특보라는 사람이 나와서 인터뷰 했습니다.

이번에 대한변협에서 오세훈 전시장을 새빛둥둥섬 건으로 고발했거든요.


인터뷰 전문 : http://www.imbc.com/broad/radio/fm/look/interview/?list_id=6477504


주장하는 요지는 박원순 시장이 정치적으로 다른 오세훈 시장을 물먹이기 위해 새빛둥둥섬 프로젝트를 의도적으로 지연했다. 새빛둥둥섬 파행은 오세훈 전시장탓이 아니다.. 라고 합니다. 


아 ㅅㅂ 할말이 없습니다.


이번 고발이 면죄부 주고 끝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 앞으로 5년, 10년 이꼴을 어떻게 더 보나요..
    • 2에 대해서 코멘트.
      황정일이란 사람은 시선집중에 나와 이렇게 말합니다.
      "최근에 영국 디자인 전문지죠. 월페이퍼가 2013년 베스트 시티 수상지로 서울 선정합니다. 그 주된 이유 중에 하나가 뭐냐 하면요. 세빛둥둥섬입니다. 이렇게 훌륭한 수변프로젝트를 갖고 있는 서울이 선정되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거죠.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은 거예요."
      월페이퍼 웹사이트에선 서울을 이렇게 설명했는데요. http://www.scandinaviandesign.com/best-domestic-design/ 조선일보 기사를 보면 월페이퍼는 디자인 전문지가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잡지라고 되어 있습니다. 즉 어디서 먹고 놀까 그런 거 다루는 잡지죠. http://english.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1/18/2013011800699.html 홍대앞, 반얀트리 가면 먹고 놀기 좋다, 돈을 쏟아부은 건축물들이 있어서 그 앞에서 사진 박을 만 하다 이런 뜻입니다.

      한국 사람들이 착각하는 게 있는데, 외신들은 한국 상황 잘 모릅니다. 오바마가 한국 교육봐라 저렇게 잘 돌아가지 않냐 하는 것이나, 프리드먼이 한국에 가니까 녹색성장 (이명박 대통령의 주도로)이 대세더라며 강연하고 다니는 것이나, 그들이 그냥 조각 정보만 듣고 있어서 그런 것입니다. 이런 것을 가지고 세계는 새빛 둥둥섬을 인정하는데 박원순은 철거하냐 이렇게 나오면 곤란하지요.
      http://m.wikitree.co.kr/mobile_view.php?ar_id=103034&part=&search=
      • 외신에 언급되었다는 이유로 긍정하는 사람들에게 꼭 들려주고픈 말이예요

        물론 인정 안하겠지만
    • 제목만 보고 김종훈 지명자가 새빛둥둥섬 파행의 책임은 박원순 시장에게 있다고 말한 줄 알았네요.

      아니 그동안 미국에만 있던 사람이 뭘 안다고 정치적인 발언부터 하나하고 잠깐동안 흥분했어요.
    • 제목만 보고 김종훈 지명자가 새빛둥둥섬 파행의 책임은 박원순 시장에게 있다고 말한 줄 알았네요. (2)
    • 저 지금 팟캐스트로 듣다 혈압 올라 뒷목 잡을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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