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다크 써티는 고문 논란 때문에 쫄딱 망했군요.

시상식이라는 건 진짜 여론이라는 게 무시할 수 없는 거 같아요. 초반에는 오스카 레이스에서 한창 앞서가던 작품이 고문 논란 때문에 갑자기 쪽박을 썼어요. 제시카 체스테인이라도 여우주연상을 받으면 좋지 않겠나 싶지만 요즘은 제니퍼 로렌스에게 크게 밀리는 분위기에요.

저는 반대로 아르고가 여론에 힘입어 승승장구하는 모습이 신기해요. 솔직히 벤 애플렉에 아르고가 오스카를 타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는 얘길 처음 기사로 접했을 때, '훗, 아르고가?'하고 비웃었는데....
    • 저도 아르고가 이렇게 주목받는걸 보면 아직도 신기
      • 이건 아주 전통적인 정치 스릴러 영화가 오스카를 탄다는 거여서 진짜 신기해요. 뭐, 저야 이 장르를 무척이나 좋아해서 기쁘긴 하지만.....
    • 오스카는 못받아도 논란 덕분에 흥행은 더 잘된것 같아요.
      • 그러게 말이에요. 허트로커의 최종 흥행 성적이랑 비교하면 ㅋㅋㅋ
    • 아르고는 정말 안 좋아하는 영화이지만

      묵묵히 세계 경찰 노릇을 하는데 아무도 안 알아준다는 미국인들의 자존심에 대한 영화인데다

      아카데미의 보수 성향을 생각해 볼때 시상식 레이스에서 승승장구하는 게 이해가 됩니다.
    • 근데 고문이 왜 논란인지 모르겠어요
      자기들의 폐부가 밝혀져서 찝찝한건가
      미국사람에게 남영동 1985를 보여주면 아주 난리가 나겠네요
    • 캐서린 비글로도 감독상 후보지명 못받았는데 조용히 잊혀지고ㅠㅠ 벤 애플렉은 참 영리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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