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반하다

라는 건 없다고 하던데요.


한번 본 1초 동안에도 우리 뇌는 수많은 정보를 처리하고 있기 때문에


첫눈에 반한 것 같아도


결국 그 사람을 좋아할 만한 근거가 다 있다는데요.



그게 맞는 말인가요.



    • 3초 이내에 처리된 제한된 정보를 가지고 좋아한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면
      그게 첫눈에 반하는 거 아닌가염
    • 그럴 것 같네요. 사실 몇 초만 봐도 얼추 짐작은 되잖아요? 분위기는 어떨 것 같고 성격은 어떨 것 같고 취향은 어떨 것 같고 등등.. 아무런 부가조건이나 정보도 딸리지 않은 순수한 외모라는 개념 자체가 불가능할 것 같은데요. 1초만에 반할 때도 다 맥락이 있으니까요. 머리 밀고 벌거벗고 무표정으로 허허벌판에서 마주치는 것도 아니구요.
    • 저는 오래 친구하다가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하는게 가장 보기 좋아보여요.
      저도 그렇게 살고 싶고요.
      근데 그게 가장 힘들 것 같네요.
    • 자두맛사탕/ 100% 공감해요.
    • 읭.. 결국 댓글의 말씀을 하시고 싶었던 거군요 ㅎㅎ 사실 말씀하신 경우도 참 로맨틱한 것 같아요. 오래 친구하다가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하는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겁이 더 많이 나잖아요. 자칫하다간 사랑도 친구도 잃을 수 있으니까요. 그런 조건 위에서 파국 없이 행복하게 이루어지는 사랑이라면 정말 단단하고 깊은 사랑이 아닐까 싶네요.
    • 첫눈에 반하든, 친구로 시작하든 관계를 발전시키고 유지하기 위한 항상 노력은 필요하죠. 다른 사람의 관계를 보면서 어느 쪽이 더 낫다라고 판정내릴 일은 아닌 것 같아요. 하지만 제가 봤던 커플 중 가장 행복해 보이는 커플은 16살 때 처음 만나 첫눈에 반해서 결혼해 50대 중반인 지금도 서로를 열렬히 사랑하는 커플이네요.
    • 그렇긴 하지요. 생각해보니 저는 첫번째도 두번째도 세번째도 모두 웃음이 맑은 사람이었어요.
    • 오래 친구하면 가족같아서 절대 이성으로 안보이던걸요.
      전 첫 눈에 반한다를 믿는 편이고 지금까지 연애도 다 그렇게 했는데 몽땅 망한걸 보면...흑흑
    • 맞는 것 같은데요. 제 경우 첫 '눈'은 아닌 것 같지만.
    • 리더스 다이제스트에서 다른 기사를 인용한걸 봤는데 첫눈에 반하는건 가능하다고, 몇초안에 그 결정이 이루어진다고 하던걸 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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