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남편보다 돈을 더 잘 벌면 : 남편은 발기부전약을, 아내는 불면증과 불안약을 더 먹는 경향

http://psp.sagepub.com/content/early/2013/02/02/0146167212475321.abstract

http://www.philly.com/philly/health/HealthDay673380_20130211_If_Wife_Earns_More__Husband_s_Sexual_Performance_May_Suffer__Study.html


"Men who were out-earned by their wives were 10 percent more likely to take drugs for erectile dysfunction"

아내보다 돈 못 버는 남자는 발기부전약을 더 먹는다.


"wives who out-earned their husbands were themselves more likely to take medications for insomnia and anxiety"

남편보다 돈 더 잘 버는 아내는 불면증과 불안약을 더 먹는다.


"Men who make [even] $500 less a year than their wives are 10 percent more likely to take ED medications than men who make $500 more,"

"marriage is an important social construct dictating his role [as primary breadwinner]."

심지어 소득차가 고작 50만원이어도 발기부전약을 더 먹는다.

결혼은 (주로 돈을 벌어오는) 가장역할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회적 구조이다. 


"Try to remember that your partner loves you for who you are and not for how much money you earn."

하지만 돈보다 사랑이 중요한 거 아시죠?


    • 재미없네요. 닌스트롬님께 드리는 말씀은 아닙니다만..
      • 심리학 연구들을 보면 인간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지는 장점이 있죠;
        • 인간에 대한 기대치라는게 어떤 뜻이죠?
          • 마음을 예쁘게 가꾸면 외면도 아름다워진다는 거짓말 같은 거요.
            • 제가 이런게 궁금해서 심리학 공부하고 싶었었는데 ㅜㅜ
    • 공격적인 의도로 다는 댓글은 아니구요, 심리학 연구 결과를 보면서 인간에 대한 기대치를 낮춰야겠다는 생각이 얼마나 트인? 생각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인간에 대한 한계는 앞서 글에도 나온거 같은데 이미 기백년전에 프로이트에 의해 밝혀진 바 있으니까요.
    • 프로이트야말로 인간이 엉터리 생각을 잘 한다는 증거 아닙니까. 물론 의미있는 일도 남겼지만.
    • 엉터리 생각이라고 하시는게 어떤건지 잘 와닿지 않네요. 원글은 사람들이 결국 물질적인 환경에 적응하는 거라고 이해했습니다만.
      • 원글은 사람들이 새로운 환경(남자가 주로 버는 게 아니라 여성이 더 많이 벌 수도 있는)에 적응하지 못했단 의미죠. 인간에 대한 기대치 운운은 가치관 차이일 테니 더 이상 논의가 필요하지 않을 것 같네요.
        • 링크글은 다 영어라 잘 모르겠고, 제 질문은 프로이트의 의견이 왜 인간이 엉터리 생각을 한다는 것을 지지하는지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남편보다 돈을 많이 버는 부인이 우울증 약을 복용하는게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걸로 이해하시는건가요. 말장난인지 모르겠지만 달리보면 잘 적응하는 걸로 말할 수도 있을거 같은데요. 처음에 프로이드 얘기를 꺼낸건 인간은 결국 자신이 의식적으로 생각하는 거 이외의 것들에 영향받는다는 걸 말하고자 함이었습니다.
          • 프로이트의 주장의 상당 부분은 과학이 아니라 유사과학이잖아요. 그리고 프로이드가 말한 무의식과 저 논문을 연결시키긴 힘들다고 봅니다만.
            • 심리학의 결과를 보면서 가치관을 세우는 와중에 프로이드의 주장을 유사과학으로 말씀하시는 것도 잘 와닿진 않네요. 말씀대로 가치관의 차이일 수도 있으니 저도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 프로이트 주장의 상당 부분이 유사과학이라는 건 이미 확정된 걸로 압니다만. 영감은 줬지만 디테일로 들어가면 영 아니죠. 오이디푸스 컴플렉스같은 거 전형적인 엉터리잖아요.
                • 처음의 댓글을 달면서 밝혔지만 님께 공격적인 의도의 댓글을 달려던건 아니었는데 그렇게 보일수 있는 것에 대해서는 사과드립니다. 님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프로이드의 주장이 과학이냐 유사과학이냐로 다툴 쓰레드는 아닌거 같네요.
                • 저도 격하게 반응한 점 사과드립니다.
    • 조사 대상하고 백분율 이런 걸 함께 적어 주셔야죠. 안 그러면 사실성이 확 떨어져요. 예전에 어떤 조사 보니깐,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으면 막 화를 내라던데... 참 이게 말이 되나요. 화내면 주변 관계가 더 안좋아져서 스트레스가 더 쌓일텐데... 조사의 정확성이나 정당성이 요구되는 시기입니다.
      • 논문 링크가 되어있는데요? 저도 아직 본문을 다 읽지는 못 하고 올렸는데, 저 저널의 위상이 괜찮고 말도 안되는 건 peer review에서 적당히 걸렀겠죠.
      • 두 번째 링크 보니까 조사 대상은 덴마크의 569,000(25-49세) 커플들이라네요.
    • 재미있는데요. 일리 있군요.
    • 같이 인간이면서 왜 그러셔요. 묶어서 보면 저렇게 나약하지만 또 따로따로는 반짝하고 빛나는 지점들이 각자 있죠.
      암튼 결혼제도는 멸망하던가... 완전히 달라지던가.. 그럴 것 같아요. 사람을 너무괴롭혀....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6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0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8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