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무비자 입국 신청 대행사 조심하세요
얼마 전부터 ESTA로 신청하면 미국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졌잖아요.
미국 갈 일이 있어서 전자여권으로 재발급도 받고 ESTA에 신청서를 넣는 중이었어요.
정보 입력하고 뭐 잘 나가다가 갑자기 마지막에 신청비용이 4만 4천원이라는 거에요?!
처음 해보는 거긴 하지만 14달러가 드는 건 알고있었기 때문에 깜짝 놀라서 구글링을 해보니까
ESTA 신청 대행을 해주는 회사에서 4만 4천원을 받고 대신 신청을 해주는 거더라구요.
근데 말이 대행이지 온라인 웹사이트에서 정보 입력하는 절차는 전부 똑같아요.
ESTA 사이트에서 하는 거랑 대행사 사이트에서 하는 것만 다르고 정보는 똑같이 입력해야 한다는 거죠.
뭔가 덜 귀찮은 것도 없고 그냥 3만원 더 나가는 것 뿐이네요.
직접 신청하는 곳은 https://esta.cbp.dhs.gov/esta/ 이곳인데 여기도 한국어를 지원하니까 영어가 싫어도 할 수 있거든요. (https://esta.cbp.dhs.gov/esta/application.html?execution=e3s1)
정보를 입력하던 대행사 웹사이트를 자세히 들여다보니 페이지 맨 아래에 대행업체인 걸 알 수 있는 정보들이 있긴 하더라구요.
근데 검색해서 들어가 보시면 아시겠지만 워낙 웹사이트를 그럴듯하게 꾸며놓아서 대충 보면 대행사인 줄 모를 것 같아요.
어이가 없기도 하고 이런 식으로도 장사가 가능하구나 하는 생각에 괜히 씁쓸해지네요.
암튼 혹시나 해서 글 남겨봐요. 한 푼이 아까운 요즘인데 3만원이나 나갈 뻔 했어요! 조조영화 6편이나 볼 수 있는 돈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