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 90년대 어린이신문에 연재되었던 만화
안녕하세요, 눈팅만 간간히 하다 몇년 전부터 잊을만 하면 떠오르는 만화 제목이 오늘따라 미치게 궁금해서 ㅡㅡ; 질문 올립니다.
국민학교 - 초등학교에서 반 강제적으로 보던 어린이 신문 (조선계열인지 중앙 계열인진 가물하네요 ㅠㅠ)에 연재된 만화이구요.
제가 국민학교- 초등학교를 다닌 91년 - 96년 사이에 신문에서 볼 수 있었는데 아마 당시에도 재연재였을 거에요...실제 만화 연재 시절은 70년대 - 80년대로 추측.
- 한국 SF 만화의 시조라고 하는 "라이파이" 캐릭터가 일종의 패러디?로 나옵니다. 작중에서 어떤 역할이었는진 전- 혀 기억안나고 고유명사만 기억나네요.
- 나중에 동네 만화방에서 연재분을 모은 만화책을 본 적 있었지요..세네권 가량 되었던거 같은데.. 분량이 긴 메인 에피소드랑 외전 격 에피소드가 묶여 있었어요.
- 기억나는 에피소드 하나. 주인공 소년 집이 망해서 서브 동물 캐릭터 (외모가 인간이 아니라 코알라 + 이티를 섞어놓았음;;)를 동생처럼 데리고 다니는데요..
국민학생인 소년이 돈 번다고 공사판에 가서 벽돌 나르는거 같은 노가다 뛰면서 함바집에서 맛있게 밥 먹고 하는 광경이 있는데...어린나이에도 좀 비현실적인데? ㅡㅡ; 했지요.
- 위의 소년이 고생고생하면서 결국 강원도 탄광촌까지 흘러흘러 들어가 광부일까지 합니다 ㅡㅡ;; 좀 어처구니 없는게 다른 내용은 하나도 기억 안나는데 탄광촌 밥집에서 밥해주는
누나 캐릭이 김치가 다 쉬어버렸다고 김치찌개나 해야겠네 하는 장면만 기억나네요;;; 아 김치가 시어지면 김치찌개를 해 먹어야 하는 구나...했다는;;;;;;;;
- 스크루지 크리스마스 캐럴 이야기를 그대로 따온 에피소드 주인공은 무려 리듬체조 선수인 부잣집 딸네미입니다...예쁘고 실력도 좋은데 성격 나쁜 여자애가 하룻밤동안 개과천선한단 내용.
어휴, 써놓으니까 일관성도 없고 추측에 도움 될 만한 거리도 없네요 ㅠㅠㅠㅠ 이래서 네이버 좀 뒤져봐도 소득이 전혀 없어요 ㅠㅠㅠ 애초에 키워드가 불분명하니;;;
그림체는 뭐랄까, 예전 국민학교 교과서 삽화체에 가까웠던거 같아요.
90년대 초 국민학교- 초등학교 다니신분들 혹시 기억나시는 분 있으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