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Article N.1 (조항 1번)은 지지난주에 다수표로 결정 통과된 상태였어요. 상원에서는 입양, 상속법등의 세부내역을 검토해서 법으로 올리게됩니다. 이과정도 투표를 하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지금 올라온 뉴스 읽고있는데, 아직 세부내용은 말하고 있지 않네요.
ㅋㅋ 그게 요나라는 시위만 있다...하면 여인네분들이 웃통을 확 벗어져치는 경우가 많아요. 가슴을 보여주는 것에 대한 상징적인 이미지가 큰 나라다보니... (반전시위, 페미니즘 운동 등등) 이 뒷분에 줄슨 팬티만 입으신 여자분들은 좀 유명한 여성권리단체의 초강력 액티비스트들입니다. 첫 거리시위때는 이분들 반대 시위파에게 폭행을 당하기도 했는데, 꿋꿋이 다시 웃통벗고 팬티만 입고 나오시더라구요. 사실 날도 정말 쌀쌀했는데. 사진은 제가 찍은게 아니라 다른 친구가 찍은 거랍니당. ㅎㅎ
애인이랑 10년 째 사귀고 있습니다. 저는 게이고요. 힘들고 괴롭고 불신의 시간도 있었지만 그래도 아직도 보면 좋고 좋습니다. 부모님이 살아계시는 동안 우리나라도 가능할런지... 이 사람과 평생을 살아가고싶다는 생각은 확신은 못합니다만, 그래도 이렇게 시간을 보내면 그게 평생이 될 거 같단 생각이 이젠 듭니다. 평생동안 이렇게 숨기고 살고싶진 않아요.
저 지금 니베아님의 글을 읽었습니다. 흠... (참고 : http://djuna.cine21.com/xe/?mid=board&search_target=user_id&search_keyword=dx6340&document_srl=1220071) 감동적인 글입니다. 한국에서도 동성애자에 관한 시각이 어서 업그레이드 되길 바라는 마음이 절실히 들게하는군요. 잘 읽었습니다. (꾸뻑)
와...10년! 그게 바로 사랑이 아닐까요...? 10년 봤는데도 아직도 좋고 편하면, 그게 저는 사랑이라고 확신합니다.
저도 90년대에 여기와서 친구들 부모님께 말씀 못드리고, 아직도 못하고 숨기며 사는 케이스 많이 봐서 절감합니다. 숨긴다, 내가 나 자신의 그대로의 모습으로 살수없다는 것이 얼마나 감옥만큼 힘들고 어려운지... 정치적인 힘이 필요합니다. Act Up 같은 단체가 한국에도 있나요. 여기서는 액트업의 공헌을 이루말할수 없습니다. 뭉쳐야산다...는 정신을 바탕으로 거기에 정치적인 힘을 모아서 변화를 시도해야합니다.
"숨기고 사는것", 이 또한 얼마나 큰 희생입니까. 유럽에서나 이제 프랑스에서 동성애자의 동등, 평등 권리가 인정되는 것을 지켜보며, 당연히 이러한 흐름이 아시아에 영향을 줄것이라고 믿습니다. 니베아님처럼 더 이상 희생되는 삶이 없도록. 누구나가 자신이 원한는 삶을 살수 있도록. 한국에 액트 업 없다면 지금 당장 만들어야겠네요. 한국의 하비 밀크는 누구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