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영멘을 보다보면...불교에 대한 가십?

먼저 밝히자면 아직 3권까지만 구입한 상태입니다.

 

 

만화세인트 영멘은 참 재밌어요 근데 확실히 웃음 포인트를 못잡는 부분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두 주인공이 기독교와 불교의 결합이다보니 종교에 관심이 없거나 무지하면 역시나 이해하기도 웃기지도 않죠

 

미션스쿨을 다녔고;; 대학까지도;; 성경을 읽은적도 있어선지 예수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 정말 웃겨요

근데 부처에 대한 얘기는 제가 모르는게 많더라구요

간단한 지식은 알지만 소소한 에피라든지;;

부처가 어머니의 겨드랑이;;갈비뼈?암튼 거기서 태어났다고 해서 잉?

이건 처녀수태만큼이나 하드코어다! 싶고

부처의 아들인 라훌라가 화장실에서 잠을 잤다고 하니...헉...이것도 고행중 하나란 말인가.....

코끼리를 던질정도로 힘이 쎈 분이구나...싶기도 합니다

 

 

그래도 예수부분이 꽤 웃겨서...

부처의 넌 어째 이스트균과 그리 친한것이냐!!!라고 외칠땐 어찌나 웃긴지 그냥 미친듯이 웃어버리고;;;

 

부처의 인생사 얘기도 궁금해지더라구요 좀더 알면 재밋겠다;; 뭐 이런 맘이라 어허허허허 거리긴 합니다만

 

 

 

 

 

    • 불교신자인 저희 어머니는 제가 가끔 꺼내서 어머니를 즐겁게 만드는 불교 지식이 전부 세인트 영맨에서 배운 거라곤 상상도 못하실 겁니다.
    • 불교쪽 이슈는 본생경 같은 걸 읽어보시면 더 재미있습니다.
      다만 주의하셔야 하는 것이 세인트 영맨에서 나온 불교관련 이야기 중 상당수가 일본 불교에 관한 내용이므로 이 쪽은 따로 공부하셔야 해요(우란분이나 후미에 같은 내용들이지요).
    • 저도 읽으면서 불교쪽 얘기를 몰라서 아쉬워하면서 읽어요. 라훌라가 화장실에서 왜? 라던가 jts 수자타 아카데미는 알고 있었는데 그 수자타가 어떤 수자타인지도 몰랐거든요. 세인트 영맨으로 알게된 게 많아요. ㅎㅎ 뱀이 빨래 말려주는 것도 웃기고. 저는 미카엘인가 최후의 나팔 불라고 할 때 너무 너무 웃긴 거 있죠.
    • 불교 기초를 배우던 중 보게 되었는데 매 장면마다 수업 내용이 생각나서 너무너무 재미있어요. 힌두교 밀교 대승불교 소승불교 신도까지 가리지 않고 뒤섞여 있어서 사람들이 불교에 대해 오해하겠다 싶은 부분이 많지만 오히려 그래서 깨알같은 인용이 더 재미있었어요. 그 이유 때문에 사도라면서 진지하게 화내는 사람도 보았지만요. 보면서 기독교에 대해 새로 알게 되는 자잘한 지식들도 많아 즐겁고요. 어릴 때 읽은 성경이야기의 지식만으로도 이렇게 재미있는데 교회나 성당 다니시는 분들이 보시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질투가 날 지경이에요.
    • 부기우기//그러에요 주위에 불교신자가 잇다면 꼭 한번 말해보고 싶은 개그드립들이;; 꽤 많더라구요
      rpgist //그 생각은 못했어요 작가가 당연 일본사람이니 일본불교일텐데...아아 더 웃기위해 공부를 해야하다니...정말 대단한 만화입니다
      그래도 알고 싶기도 하고^^;;

      아실랑아실랑//그렇죠?저도 간단한 에피밖에는 몰라서 웃음포인트를 못 잡은게 많거든요 기독교는 접한게 잇다보니 웃음터지는게 확실합니다
      으흐흐흐흐흐

      두리번//그렇겟네요 ㅠㅠ마구 부러운데요 불교란 불교는 다 나오는군요!이작가 증말 대단합니다 독실한 기독교친구에게 이 만화 얘기했더니
      이미 부처와 함께 산다는 그 자체만으로 얼굴이 이상해지더라구요;; 종교를 적당히 즐깁니다;; 너무들 진지해!
      성경은 공부를 해서인지 아는얘기나오면 막 반갑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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