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제시카 파커 매력글(?) 보고 느낀 점

http://djuna.cine21.com/xe/?mid=board&page=5&document_srl=5541957 

이 글 보고 느낀 점인데, 이 글에 댓글로 달려다가 주제가 많이 달라서 그냥 새 글로 씁니다.

 

저의 취향을 살짜쿵 밝히자면 저는 사라 제시카 파커가 전혀 예뻐 보이지도 않고 매력적으로 보이지도 않는 1인입니다.

쇄골이 드러나는 수준을 넘어 흉골의 윤곽까지 보이는 삐쩍 마른 체형이 좀 무섭고 얼굴도 이토 준지 캐릭터 연상되고요.

 

그런데 어떤 분들에게는 그 배우가 참 매력적일 뿐 아니라 예뻐보일 뿐 아니라 모든 옷이 다 어울리는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감동과 희망을 느꼈다고 하면... 오버라고 하시려나요. ^^;;

 

나를 예쁘게 느끼지 않고 나에게서 매력을 느끼지 않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내가 연애를 할 수 있을까 내가 진짜 친구를 만들 수 있을까 이런 고민한 적 있죠.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이 나에게서 매력을 느끼지 않아도 괜찮은 것이네요. 모든 사람에게서 사랑을 받을 필요는 없는 것이네요. 

분명 어떤 사람은 내가 뭘 해도 예뻐보일 것이고, 연애는 그런 사람 한 명하고 하면 되는 거니까요.

그런 사람 한 명은 세상 어딘가에는 있을 것이니까요. 설마 한 명도 없겠습니까.

 

올해는 다들 사랑하고 사랑받는 한 해가 되시기를~!!

 

 

 

    • 어딘가에 쳐박혀 있지 말고 내 눈앞에 어서 당장 하루빨리 나타났으면 좋겠네요...
    • 클랜시 님은 이 글을 반드시 봅니다. 보셔야만 합니닷.
    • 심지어 저한테도 있었는데요 뭐 ㅋㅋ

      몸매 좋고 옷 잘아는다고 워낙 유명해서 그렇지 (기대치가 높으니 ,아니 저 정도가 왜? 라는 반론이 나오죠. ) 평균보다야 훨씬 스타일 좋아요.
    • 다들 주문을 외워 봅시다!
      정해진 인연이 있다면 내 앞에 지금 나타나줘 기다림은 너무 싫어 외로움도 너무 싫어 <한스밴드>
    • 흔한 떡밥 김태희 장동건도 매력있는거 모르겠다는 사람 천진데요 뭐 ㅎㅎ
      • 어쨌든 원글에 댓글달기 뭐해서 여기 달자면--; 이 여자 몸매 최곤걸요 ㅜ.ㅜ 어떤분이 언급하셨듯 모던 패밀리의 클레어와 더불어 근육갑bbbbb 미드나 영드보면 근육 있는 언니들이 심심찮게 나와서 저런몸을 목표ㅜㅜ♥로 하고 있는 저에게는 참 훌륭한 동기부여가 됩니다. 설날이라 잔뜩 한가득 처먹었지만-.-



        운동 좀 한 남자들은 저런 여자 몸매 선호...라기 보담 점수 더 주지 않을까요? 딱 봐도 노력이 엄청 들어갔는듸.
    • 이토준지.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샤코를 닮은것 같기도 하군요.
    • 누구를 말하나 했더니만

      남자는 안좋아하지만 여자는 좋아하는 미인의 대명사.

      사라 제시카 파커 그 분이군요.
      • 그 여자에서 저는 빼 주세요. ;
      • 저도 그 여자에서 빼주세요-_-;
      • 첨 듣는 소린데요; 저도 빼주시길^^;ㅋㅋ
        서양에서도 정식미녀가 아니기도 한데다가 동양인들은 결코 미인으로 볼 수 없는 스타일이라고 전 봅니다.
        다만 옷은 잘 입고 사람 자체의 매력은 있겠지요.
    • 전 그사람 팔이나 다리를 보면 근육 같은 것이 보이는 것을 보고, 저게 근육이 발달되어서 보이는 건가 늙어서 지방 속의 근육이 드러나 보이는건가 항상 궁금했어요.
      사람이 나이 많이 먹으면 몸의 잔근육과 뼈가 드러나 보이잖아요. 제가 그 드라마를 처음 볼 때 고등학생이던가 중학생 정도여서, 캐리는 제 할머니뻘에 좀 더 가까워 보였는지라
      일종의 문화충격을 받았거든요. 설정상 30대라는 것도 나중에 알았고요. 좋게 말하면 나이 먹어서도 젊게 사는 길이 있구나 하는 감상이었고, 나쁘게 말하면 그냥;충격.

      정말 이 드라마의 의미에 충실한 캐스팅인 것 같아요. 이런 사람 저런 사람이라도 다 짝이 있고, 한 사람에게만 예쁘면 되는 거고 하는 것.
      물론 많은 사람이 보고 감탄할 외모라면 좋겠지만 외모대로 살게 되는 것도 아니니... 틈새시장은 있다! 반드시 있다!
    • http://www.celebritysmackblog.com/2007/10/29/unsexy/
      옷이야 잘 어울리죠.
    • 전 진심으로 옷도 잘입고 귀엽기도 하고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던 터라... 이 반응들이 더 충격적입니다;;(최소한 여자들은 거의 모두 좋아할 줄 알았어 정도ㅠㅠ)
    • 전 사라 제시카 파커가 매력있다고 생각한 적이 한번도 없어요. 잔뜩 꾸미고 다니는 말라깽이 마녀처럼 보일 뿐....
    • 전 넷상에서 사라 제시카 파커가 매력적이라는 글을 처음 봤어서 매우 충격적입니다ㅋㅋ
      기껐해야 목소리는 사랑스럽다 정도가 지금까지 본 최고의 칭찬이었는데ㄷㄷㄷ
    •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거야 바람직하고 좋은 자세입니다만, '이런 나라도 좋아해줄 사람이 있겠지.' 라면서 대충 살다가 망한사람을 남녀를 불문하고 한 두명 본게 아니라(...)
    • 저도 사라제시카파커가 이쁘다고 생각안하는 1인입니다.

      뭘입어도 왜예쁜지모르겠어요.

      그글에댓글달려다가 깜빡했네요.
    • 저 같은 사람이 많군요. 사라 제시카 파커의 어디가 예쁘다는건지 도통 알 수 없는 1인입니다.
    • 미인형은 아니지만 매력적 이런 거 아니고 간단하고 쉽게, 제 눈엔 매우 아름답게 보여요. 그리고 뼈대가 유난히 크고 굵고 드러나는 몸이 있어요.
    • 저도.. 별로, 하지만 연예인 아니라 내 주변의 누군가라치면 아주 매력적인 요소를 몇 갖고 있는 사람이겠거니 할거 같아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죠. 개별의 매력 포인트가 다들 조금씩 있는데 그걸 어필 잘 하는 사람이 있고, 또 잘 캐치하는 사람이 있고,
      합이 맞으면 사랑하는거고, 사라 제시카 파커도 딱 그 정도 매력으로 느껴져요. (중요한건 그녀의 매력이 내가 좋아하는 종류의 것이 아니롼거)
    • 스타일 자체를 찬양하는 글을 많이 봤는데 배우는 솔직히 너무 못생겨서 매력도 별로 느껴지지 않아요.
      외국에서도 못생겼다는 소리 자주 듣던데요. 전 미드가 재미있으니까 호감을 가지고 보지만 진짜 외모만 보고 평가하자면
      남녀노소 호불호와 상관없이 그냥 못생겼다는 생각이ㅠ 처음에 섹스앤더시티 보고 아니, 뉴욕에 인물이 그렇게 없나하고 생각 했어요.
      • 오죽하면 별명이 버터페이스겠습니까(but her face....)
    • 저는 예뻐보일 때도 있고 못생겨보일 때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말씀하신 글에 있었던 사진 중 하나는 정말 이토준지를 떠오르게 하더군요...모델 에피소드가 떠올랐는데 글쓴 분은 무슨 캐릭터를 연상하셨는지.
    • 제가 그 글 썼는데, 허만님의 결론이 너무 맘에 들어요!!! 외모에 대한 희망만 생각했었는데, 그게 연애에도 적용이 되는군요! 새로운 희망 감사합니다~ ^-^
    • 허만님의 글쓰신 취지는 알겠는데 그런 용기의 소재로 쓰기엔 너무 잘나가는 분 아닌가요;;;

      얼굴+몸매의 외모에 찬반이 많이 갈리지만, 유명 연예인 치고 이 사람 왜 인기인지 모르겠다는 얘기 안 듣는 사람 없고, 연기 외에도 프로그램 기획이나 상품 기획 이런 식으로 일하는 분야도 다양하고요. 그러니깐 제가 보기엔 외모만으로/ 외모를 주된 매력포인트로 성공한 사람도 아닐 뿐더러, 외모 지지층도 꽤 확고하죠. 저만해도 절세미인이나 하늘이 내린 몸매라고는 절대로 생각하지 않지만 SATC 에피소드 보다가 짜증나는 캐릭터에 정들어버린 케이스.
    • 동의합니다.4번째 단락요. 사라제시카 파커 코가 긴 그냥 그런 여배우로 알고 있다가 이 시리즈를 통해 빛나는 보석임을 인정했어요. 코가 길면 어때요. 무슨 옷이든 그렇게 잘 받는데.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7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9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