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에 모인 친척형제들이 심심해서 죽어가고 있어요ㅋㅋ

이제 최소 연령이 고3인 친척 형제들은 나가도 딱히 할 것이 없는 시골 집의 한방에 모여 서로의 폰을 만지작거리다, 방향 없이 이 말 저말 건네다 조용해졌다가, 지루하여 한없이 몸을 비틀다가 밥 때가 되면 아까 먹은 지 얼마나 됐는데 또 먹어? 하며 밥을 꾸역꾸역 입에 밀어 넣습니다.
...쓰고 보니 이건 뭐 사육의 장이 따로 없네요!
부엌에도 자리가 없어서 일도우러 가면 쫓겨나고요ㅡㅜ

에휴 그래도 제가 대장격이라 어릴 땐동생들 데리고 놀이터 다니고 오락실이라도 가곤 했는데요
머리가 다 큰 것들이 뒹굴럭거리고ㅋㅋ있으니 뭘해야 할지 난감하네요.
궁여지책으로 공공칠빵 등을 생각해봤지만 예시나 데면데면한 아그들한테 잘 먹히지 않겠죠.ㅎㅎ
    • pc방 가서 lol하면됩니다......아....시골이시군요. 읍내에 pc방 없나요.
    • 마피아 게임은 그럴 때 하라고 있는 거 아니었나요. ㅎㅎ
    • 이럴땐 딱밤 때리기 내기 같은 게 최고인데... (물론 더 좋은 건 돈거는 본격 내기.. 하지만 좀 곤란하겠죠 애들에겐)
    • 같이 영화라도 보러 나가는 건 어떤가요?
    • 폰으로 한게임 같은데 접속해서 윷놀이라도...
    • 바둑알 있으면 종이 붙여서 윳놀이 하세요.
    • "아까 먹은지 얼머나 되었는데

      또먹어?"



      -----> 공감. 우하하... 명절땐 밥 먹고 과일먹고 치우고, 좀 쉬다가 또 밥 먹고 치우는게 일이죠.
    • 스피드퀴즈 추천이요~ㅋㅋ 몸짓으로 속담 알아맞히기도..
    • 그 집에 윷놀이, 화투, 포카 중 하나라도 있지 않을까요?
    • 많은 의견 감사합니다!

      친척 일동은 큰집1에서 큰집2로 이동해서 돌 지난 조카 꼬꼬마 재롱을 보고 있습니다.

      냐하하 명절엔 아이 재롱만한 게 없네요.
    • 참고로 독실한 종교쪽이라 포카나 화투는 없는것같은데 윷놀이 어디갔을까요ㅜ

      다음 명절에는 확실히 놀 계획을 짜서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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